오는 22~23일 양일간 유포어촌체험마을 일원서 개최 예정
볼거리, 먹을거리 가득, 농어촌의 매력 만끽하는 축제로 기획
2017년 07월 24일(월)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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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단호박&어촌체험축제 홍보 포스터
서면에서 주로 생산되는 단호박을 활용한 지역축제가 열린다.
지난주에 앞서 보도한 것과 같이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면 유포어촌체험마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서면 단호박&어촌체험축제의 세부 프로그램 등 축제 기획안을 확정짓는 회의가 지난 11일 오후, 축제기획을 담당한 기획사와 이벤트 대행업체, 축제추진위원회 등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최종 축제 기획회의에서 기획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저예산고효율의 지역 특산물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각계의 재능기부를 통해 부족한 예산의 한계를 넘고자 한다며 이번 축제의 성격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가족단위 관광객, 특히 관광소비측면에서 계획적 소비가 이뤄지지 않는 20~40대의 젊은층에게 어필하는데 축제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는 단호박 맥주와 단호박죽, 단호박을 활용한 다양한 먹을거리를 선보이고 축제 1일차에는 다양한 무대공연과 레크레이션 행사로 여름철 축제의 골드타임인 저녁 개막식과 불꽃놀이까지 관람객이 축제장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축제장 인근에 150m 길이의 단호박 터널을 설치해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는 단호박 생장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미스트 분사방식의 쿨링존을 터널에 적용해 여름철 축제의 가장 난제인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또 축제장 인근의 거리에서 프린지, 마임퍼포먼스 등이 주무대행사와 더불어 열릴 예정이며, 갯벌놀이터와 수중레크레이션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여름축제가 줄 수 있는 흥미와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큰 틀에서의 축제 성격은 농어촌의 매력을 한 곳에서 느낄 수 있는 축제장소의 여건을 극대화하고 여기에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보완해 특산물 축제이긴 하나 젊은층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장착할 계획이라는 것이 기획사측의 설명이다.
축제추진위와 서면사무소 등은 짧은 축제 준비기간으로 인해 다소 미흡한 점이 있을 수 있으나 남은 기간내 기획사와 이벤트 대행업체 등과의 유기적 협조로 성공적인 축제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영식 기자 jys23@nhmirae.com
서면에서 주로 생산되는 단호박을 활용한 지역축제가 열린다.
지난주에 앞서 보도한 것과 같이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면 유포어촌체험마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서면 단호박&어촌체험축제의 세부 프로그램 등 축제 기획안을 확정짓는 회의가 지난 11일 오후, 축제기획을 담당한 기획사와 이벤트 대행업체, 축제추진위원회 등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최종 축제 기획회의에서 기획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저예산고효율의 지역 특산물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각계의 재능기부를 통해 부족한 예산의 한계를 넘고자 한다며 이번 축제의 성격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가족단위 관광객, 특히 관광소비측면에서 계획적 소비가 이뤄지지 않는 20~40대의 젊은층에게 어필하는데 축제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는 단호박 맥주와 단호박죽, 단호박을 활용한 다양한 먹을거리를 선보이고 축제 1일차에는 다양한 무대공연과 레크레이션 행사로 여름철 축제의 골드타임인 저녁 개막식과 불꽃놀이까지 관람객이 축제장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축제장 인근에 150m 길이의 단호박 터널을 설치해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는 단호박 생장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미스트 분사방식의 쿨링존을 터널에 적용해 여름철 축제의 가장 난제인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또 축제장 인근의 거리에서 프린지, 마임퍼포먼스 등이 주무대행사와 더불어 열릴 예정이며, 갯벌놀이터와 수중레크레이션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여름축제가 줄 수 있는 흥미와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큰 틀에서의 축제 성격은 농어촌의 매력을 한 곳에서 느낄 수 있는 축제장소의 여건을 극대화하고 여기에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보완해 특산물 축제이긴 하나 젊은층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장착할 계획이라는 것이 기획사측의 설명이다.
축제추진위와 서면사무소 등은 짧은 축제 준비기간으로 인해 다소 미흡한 점이 있을 수 있으나 남은 기간내 기획사와 이벤트 대행업체 등과의 유기적 협조로 성공적인 축제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영식 기자 jys23@nhmira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