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남면향우회 2019년도 제1차 임원회의 및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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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남해군남면향우회 2019년도 제1차 임원회의 및 상견례

여성회, 남면FC, 마을단위향우회 활성화할 것...조현선 회장
올해 12월 정기총회 예정...김종도 동창회장

박현위 기자 gpsldi@gmail.com
2019년 08월 30일(금) 14:51
▲51대 집행부-김남관 총무,김미정 부총무,김석곤 사무국장,조현선 회장,김정규 수석부회장,류형종·송종홍 감사
▲인사하는 조현선 회장


▲회의전경


지난21일 재부남해군남면향우회(회장 조현선)는 2019년도 제1차 임원회의 및 상견례 행사를 열어 회원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정규 수석부회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김석곤 사무국장이 진행을 맡아 행사가 시작되었다. 먼저 조현선 회장이 나와 새로이 출범한 51대 집행부를 차례로 소개하고 얼굴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소개된 면면을 보면, 한옥두 고문을 비롯해 백수길, 임성진, 김희윤, 이완수 고문 등 향우회의 원로들과 자문위원, 각 직능부회장, 각 분과위원장, 여성회원들, 남면 FC 소속 청년회원들까지 골고루 참석해 남녀, 신구조화가 잘 어우러진 조직을 갖추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임원소개가 끝날 즈음 조현선 회장은 특히 한옥두 고문이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 대회 완주와 풀코스 1,000회 완주를 앞두고 있다고 소개하자 회원들은 큰 박수로 격려를 보냈다. 계속해서 조현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오늘 회의에 참석한 선후배들과 지난 정기총회에 참석한 많은 회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완수 직전회장의 헌신에도 감사드린다. 그동안 여성회, 남면 FC, 각 마을회장단을 만나본 결과 회의 참석률이 저조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참석률을 제고하는 방안으로 바자회 등을 통해 기금을 만들어 정기총회 등 공식행사에 많이 참석한 마을에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여성회, 청년회, 각 마을모임 등을 활성화 시켜 향우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 많이들 어렵다고 하지만 성공의 비결은 부지런함에 있다고 생각한다.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며 향후 향우회의 발전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완수 직전회장은 "부족하지만 지난 6년간 회장을 맡아 봉사하면서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다. 남면향우회가 64년의 전통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선배들의 열과 성이 밑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조현선 회장이 새롭게 일을 맡아 10개 읍면 중 최고의 향우회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회원 모두 향우회의 발전에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며 향우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또 재부해성중고동창회 김종도 회장은 "많은 회원들의 협조와 도움으로 부산, 남해에서 동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12월에 부산진역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갖게 되었으니 많은 참석을 바란다. 이제 향우회는 남면 FC 회원들, 40, 50대가 주축이 되어 이끌고 나가야한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임원들을 한명씩 만나 조직을 만든 조현선 회장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더욱 증진하기를 바란다."며 향우회의 미래를 얘기했다. 계속해서 회무보고, 재무·결산보고가 끝나고 제51대 임원회의 수입(예산)안과 사업계획 및 지출예산 안이 논의를 거쳐 승인되었다. 그리고 기타토의에서 조현선 회장이 내년 가을에 향우체육대회를 반드시 개최하겠다는 것을 말했고, 지금은 없어진 청년회를 부활시킬 방안을 연구하자는 것, 남면 FC 겨울 용품 지원 건 등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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