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위 기자 gpsldi@gmail.com

2019년 09월 06일(금) 16:07

지난 28일 군향우회 신금봉 회장은 중앙동 바래에서 부회장단과 저녁을 같이하며 오는 11월 11일로 예정된 군향우회장배 골프대회 등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완춘 재정부회장, 배병효 체육부회장, 정홍석 골프부회장, 이완수 사무총장, 박병진 총무분과위원장 등이 같이 자리했다. 식사에 앞서 신금봉 회장은 "55대 집행부가 출범하고 처음으로 열리는 큰 행사인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해서 성공적으로 개최해서, 대내외적으로 재부남해군향우회의 위상을 알리고 싶다. 여기 계시는 부회장들이 핵심인력인 만큼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서두를 꺼냈다. 이에 배병효 부회장은 "취임 후 첫 행사이기 때문에 알차게 준비하고 잡음 없이 행사를 잘 끝내서, 새 집행부가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 향우회를 잘 이끌고 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으면 한다. 이제 앞으로는 재미있는 행사가 관건이다. 그래야 많은 향우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며 향우회의 향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정홍석 부회장은 "지난 6년간 골프행사를 진행해왔다. 역대 어느 대회보다 나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러 회원들의 역량을 모아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해야겠다."며 대회준비에 대한 열의를 밝혔다. 이날 군향우회 집행부는 계속해서 머리를 맞대고 향우회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미 있는 여러 논의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