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위 기자 gpsldi@gmail.com

2019년 09월 20일(금) 14:50

이동면 출신 향우들의 골프모임 이남회(회장 박종길)는 기장군 일광면 소재 베이사이드 CC에서 제2회 각 마을별 골프대회를 열고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동면 22개 마을에서 20여명의 선수가 골고루 출전해 친선 경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식 경기가 끝나고 근처 식당에서 이윤재 총무의 진행으로 2부 행사가 있었는데 대회우승을 차지한 석평마을에 우승 트로피와 상품이 주어졌다. 그리고 그 외 출전선수들에게도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이 자리에서 박종길 회장은 "일 년에 한 번씩 이런 대회를 통해 취미를 같이하는 고향사람들과 교류를 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두 번째 대회라서 부족하고 아쉬운 면이 있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 같이 좋은 만남의 기회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가을에 좋은 결실 맺기를 바란다."며 대회사를 겸해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