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위 기자 gpsldi@gmail.com

2020년 01월 10일(금) 14:55

지난 6일 재부서면장항향우회(회장 최형수)는 중앙동 바래식당에서 2020년 신년하례회를 열어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윤엽 사무국장이 진행한 이날 회의에서 먼저 인사에 나선 최형수 회장은 "신년에 고향마을 분들 모시고 얼굴도 보고 서로 살아가는 얘기도 나누고 하는 것이 바로 행복이 아닌가 한다. 객지에 나와 살고 있지만 마음 한쪽에는 항상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있는 것 같다. 올 한해도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자주 얼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봤으면 한다."며 새해 덕담을 전했다.

이어 이윤원 군향우회 직전회장도 "고향사람들을 만나는 건 항상 반갑고 마음이 편안하다. 올해 쥐띠해라고 하는데 신년계획 잘 세워서 많이 거둘 수 있는 2020년이 되길 바란다."며 신년 인사를 했다. 나머지 회원들도 차례로 신년인사와 덕담을 한마디씩 보태고 건배를 청하며 이날 모임은 훈훈하게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