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선 정보 최종 확인 끝나
정영식 기자 jys23@nhmirae.com
2020년 02월 29일(토)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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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첫 확진환자(경남24(남해1)번)의 이동경로 및 방문지별 체류시간, 이동수단에 대한 정보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남해군보건소는 군내 첫 확진환자(경남24(남해1)번)의 이동경로에 대한 추가 역학분석을 통해 기존에 발표한 내용에 빠져 있던 두 곳의 방문 및 체류시간, 이동수단 등에 대한 정보를 추가로 확인해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기존에 발표된 동선에서 방문지가 늘거나 하는 사항은 없다.
보완된 내용은 구체적인 방문시간 확인이 이뤄지지 않았던 남해광고사와 도매유통 옆 스낵코너 방문시간대가 특정됐고 시간대별 동선에서 빠져 있던 직장 체류시간 등의 정보가 구체적으로 보완됐다. 당국은 각 방문지별 이동시 사용했던 이동수단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의 진술과 각 방문지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시간대를 특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확진환자는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직장인 한국전력 남해지사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자차를 이용해 전주 콩나루 콩나물 국밥집에서 낮 12시부터 28분간 머물렀다. 이후 다시 자차로 필즈커피로 이동, 12시 30분부터 50분까지 머물렀다. 필즈커피에서 나온 확진자는 다시 직장인 한전 남해지사로 복귀해 오후 3시 48분까지 직장에서 근무했다.
이후 남해광고사에는 오후 4시에 방문했으며, 이동수단은 자차다. 다시 이 확진자는 자차로 도매유통 옆 스낵코너로 이동해 오후 4시 11분부터 3분간 머물렀고, 도보로 에버그린성우상회로 이동해 오후 4시25분부터 33분까지 8분간 머물렀다.
에버그린성우상회에서 나온 뒤 확진자는 도보로 도매유통 주차장에 이동했다. 이 시간이 오후 4시 40분이다. 이후 확진자는 오후 4시 55분 직장으로 복귀해 저녁 6시까지 근무하다 퇴근 후 자차로 부산 집으로 이동했다.
21일 이후 동선에 대한 정보는 지난 26일 남해군 공식브리핑에서 설명한 것과 동일하다.
다시 정리하면 22일 부산에 체류할 당시 미열이 발생했던 확진자는 23일 저녁 7시경 부산을 출발, 남해 도착한 시간이 밤 9시 30분이며 남해읍 소재 직장 숙소에서 지냈다. 이튿날인 24일 오전 미열 등의 증상이 지속되자 확진자는 회사에 출근하지 않은채 남해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받은 뒤 해당 확진자는 군 보건당국의 안내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한 뒤 대증적 치료를 위한 약을 구매하기 위해 자차를 이용, 24일 오전 10시 44분에 조은약국에 들렀다 남해읍 소재 직장숙소에서 자가격리된 상태로 대기했다. 확진자는 25일 낮 양성 판정 후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이송·격리됐다.
한편 군내 첫 확진자 동선 공개 후 일각에서는 경남24(남해1)번 확진자의 부산 체류 당시 동선도 공개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남해군보건소 관계자는 이에 대해 "관할기관인 부산시 연제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의 심층조사·분석 후 발표하게 돼 있으나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확진자의 부산내 동선에 대해서도 경남도 역학조사관과 부산시 역학조사관이 협의해 결정토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남해군보건소는 군내 첫 확진환자(경남24(남해1)번)의 이동경로에 대한 추가 역학분석을 통해 기존에 발표한 내용에 빠져 있던 두 곳의 방문 및 체류시간, 이동수단 등에 대한 정보를 추가로 확인해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기존에 발표된 동선에서 방문지가 늘거나 하는 사항은 없다.
보완된 내용은 구체적인 방문시간 확인이 이뤄지지 않았던 남해광고사와 도매유통 옆 스낵코너 방문시간대가 특정됐고 시간대별 동선에서 빠져 있던 직장 체류시간 등의 정보가 구체적으로 보완됐다. 당국은 각 방문지별 이동시 사용했던 이동수단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의 진술과 각 방문지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시간대를 특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확진환자는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직장인 한국전력 남해지사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자차를 이용해 전주 콩나루 콩나물 국밥집에서 낮 12시부터 28분간 머물렀다. 이후 다시 자차로 필즈커피로 이동, 12시 30분부터 50분까지 머물렀다. 필즈커피에서 나온 확진자는 다시 직장인 한전 남해지사로 복귀해 오후 3시 48분까지 직장에서 근무했다.
이후 남해광고사에는 오후 4시에 방문했으며, 이동수단은 자차다. 다시 이 확진자는 자차로 도매유통 옆 스낵코너로 이동해 오후 4시 11분부터 3분간 머물렀고, 도보로 에버그린성우상회로 이동해 오후 4시25분부터 33분까지 8분간 머물렀다.
에버그린성우상회에서 나온 뒤 확진자는 도보로 도매유통 주차장에 이동했다. 이 시간이 오후 4시 40분이다. 이후 확진자는 오후 4시 55분 직장으로 복귀해 저녁 6시까지 근무하다 퇴근 후 자차로 부산 집으로 이동했다.
21일 이후 동선에 대한 정보는 지난 26일 남해군 공식브리핑에서 설명한 것과 동일하다.
다시 정리하면 22일 부산에 체류할 당시 미열이 발생했던 확진자는 23일 저녁 7시경 부산을 출발, 남해 도착한 시간이 밤 9시 30분이며 남해읍 소재 직장 숙소에서 지냈다. 이튿날인 24일 오전 미열 등의 증상이 지속되자 확진자는 회사에 출근하지 않은채 남해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받은 뒤 해당 확진자는 군 보건당국의 안내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한 뒤 대증적 치료를 위한 약을 구매하기 위해 자차를 이용, 24일 오전 10시 44분에 조은약국에 들렀다 남해읍 소재 직장숙소에서 자가격리된 상태로 대기했다. 확진자는 25일 낮 양성 판정 후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이송·격리됐다.
한편 군내 첫 확진자 동선 공개 후 일각에서는 경남24(남해1)번 확진자의 부산 체류 당시 동선도 공개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남해군보건소 관계자는 이에 대해 "관할기관인 부산시 연제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의 심층조사·분석 후 발표하게 돼 있으나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확진자의 부산내 동선에 대해서도 경남도 역학조사관과 부산시 역학조사관이 협의해 결정토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