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식 jys23@nhmirae.com

2020년 06월 26일(금) 12:38

남해문화원(원장 하미자)은 오는 7월로 예정된 '제15대 남해문화원장 선거'를 앞두고 역량 있는 후보들을 공모한다.

이번 문화원장 선거는 남해군은 물론 관외 인사라도 지역 문화 창달을 이끌고 문화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해문화원장 선거 입후보를 희망하는 사람은 7월 9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자필이력서, 소견서, 외부인사의 경우 남해문화원 이사회 후보등록 승인서 등 관련 서류를 남해문화원 사무국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남해문화원장직에 관심이 있는 외부인사는 7월 1일~5일까지 이사회 승인절차를 밟아야한다.

문화원장 선거는 7월 24일 치러지며 문화원 회원 503명이 선거에 참여하게 된다. 당선자는 2020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4년간 남해문화원장의 소임을 맡게 된다. 문화원은 선거를 위해 지난달 문화원 이사 및 회원으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위원장 문준홍, 위원 서영대·김춘근·류명식·박영경·이송례·김도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내달 1일 남해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거일 및 후보자 등록 공고를 개시할 예정이다.

남해문화원 관계자는 "남해문화원은 지역 문화를 선도해 나갈 덕망과 능력을 갖춘 문화원장 후보를 찾는다.군내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