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체육회, 성폭력 및 가혹행위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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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1(금) 14:03
남해군체육회, 성폭력 및 가혹행위 예방교육 실시
정영식 jys23@nhmirae.com
2020년 07월 17일(금) 15:21
▲지난 15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남해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성폭력 및 가혹행위 예방교육'에서 남해군체육회 박규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근 소속팀 지도자와 선배들의 폭력 및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故 최숙현 선수의 사건이 알려지며 체육계에 만연한 폭행사건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남해군체육회가 지난 15일, 남해실내체육관 로비에서 체육회 소속 생활체육 및 어르신지도자, 군내 일선학교 순회코치, 보물섬FC 및 남해군청 복싱팀 감독 등 지도자를 대상으로 '성폭력 및 가혹행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남해군체육회 박규진 회장과 이상록 상임부회장, 박도영 실무부회장, 정상규 사무국장 등 체육회 관계자와 남해군 체육진흥과 정광수 과장, 양명신 스포츠마케팅팀장 등 관계 공무원도 함께 자리했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남해군체육회 박규진 회장은 "최근 고 최숙현 선수의 사례로 인해 체육계의 폭력과 가혹행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피해자가 될 수 있고, 가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 인권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여 우리 지역에서는 이같은 불공정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해군체육회 이상록 상임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대한체육회 성폭력 및 가혹행위 예방 및 업무처리 매뉴얼을 활용해 스포츠인권의 개념과 이해, 스포츠 성폭력의 정의 및 유형, 2차 피해의 유형과 예방요령, 성폭력 및 가혹행위 사건 발생시 업무처리 절차, 사건 관계자별 역할과 대응법 등에 대해 안내했으며, 남해군체육회는 군내 운동부 지도자 및 선수, 체육계에서 성폭력 및 가혹행위 발생시 신고센터를 운영해 이와 같은 체육계 폭력 및 가혹행위 예방과 근절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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