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기, 수필·시작가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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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기, 수필·시작가로 등단

'한국불교문학'에서 '신인상 시부문 당선'

박건주 기자
2021년 04월 02일(금) 14:12


한국불교문학에서 박경기 시인이 봄에는 수필, 가을에는 총 5편의 시로 신인상 시부문 당선으로 문인으로 등단했다.

심사위원인 홍윤기, 박중선, 오대혁 씨는 "시편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자연과 환경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나름대로 '기승전결'을 기반으로 표출하여 읽기 쉽고 깔끔한 뒷맛을 남긴다.", "잘 짜여진 시편으로서 가슴 시린 감동을 안기는 바 박경기시인의 대성을 기대해본다."라고 평가했다.

작가의 수필 '세월부대인'은 한국불교문학 2020(불기 2564)년 겨울 제42호에 p169에 실렸고 신인상 당선작 '삶을 위한 메아리', '산딸기를 따면서', '비움', '동심', '향수' 5편의 시와 심사평, 당선 소감은 p258~265에 실렸다.

"인류가 살아있는 한 시문학을 포함한 인문학은 사라지지 않고 영속성을 지닐 것이라고 본다. 또한 시인은 언어의 마술사가 아니라 시대에 걸맞는 창조적이고 계시적 감성표현으로 독창적 개성이 내재된 작품을 창작하는 선구자"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박경기 시인은 1942년 경남 남해 출생으로 부산대학교 화학공학과 졸업, 석사, 박사. 전 부산대 화공과, 부경대 응용화학과 CEO교수, 전 송원칼라㈜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중국 MLD안료유한공사 기술고문, 대한불교천태종 부산 광명사 신도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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