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다 물때표, 군민 생업과 직결 중요한 지표이자
관광객에게는 여행 필수 가이드
이태인 기자
2024년 11월 22일(금) 10:28
|
물때표는 단순한 숫자의 나열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남해 바다의 숨결을 담은 소중한 정보이기도 하다. 군민들에게는 생업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이고, 관광객들에게는 더 즐거운 여행을 위한 필수 가이드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낚시인들은 물때표를 보고 최적의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갯벌에 가려는 사람들은 언제 갯벌이 드러나는지 미리 알 수 있다. 그러나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어민들이다.
특히 우리 남해는 리아스식 해안으로 유명한데, 이런 복잡한 해안선 때문에 물때의 영향은 더욱 두드러진다. 그래서 물때표 활용이 다른 지역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해수면 조석 현상
조석 현상은 태양과 달의 인력으로 인해 지구의 해수면의 높이가 주기적으로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우리가 흔히 '물때'라고 부르는데, 주로 달의 영향을 받는다. 태양의 영향도 일부 받기는 하지만 달의 영향이 더 큰 이유는 태양은 지구와의 거리가 멀어 그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이다.
▲ 만조와 간조
조석 현상으로 인해 해수면의 높이가 변하는데, 이때 가장 높아진 상태를 '만조'라고 한다. 반대로 해수면이 가장 낮아진 상태를 '간조'라고 한다. 우리 남해는 하루에 두 번씩 만조와 간조가 반복되는데, 이는 약 12시간 25분을 주기로 일어난다. 그리고 평균 50분씩 전날의 시각보다 늦게 일어난다. 그 이유는 지구가 자전하는 동안 달도 지구 주위를 공전하기 때문이다.
▲ 조석 간만의 차이(조차)만조와 간조 사이의 해수면 높이 차이를 '조차'라고 한다. 이 조차는 지역과 시기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 서해안의 조차가 세계적으로 큰 편이다. 예를 들어, 아산만의 경우 평균 조차가 8.5m나 되기도 한다. 반면 동해안은 수심이 깊고 일본 열도로 둘러싸여 있어 조차가 0.2~0.3m로 매우 작다.
남해안의 조차는 3~4m정도다. 조차의 크기는 달의 위상과도 관련이 있다. 음력 2~4일과 17~19일경에는 '사리' 또는 '대조'라고 하여 조차가 가장 큰날이다. 반대로 음력 8~10일과 23~25일경에는 '조금' 또는 '소조'라고 하여 조차가 가장 작아진다.
▲ 물때 주기(사리와 조금) 이해하기
물때는 음력을 기준으로 1물때부터 15물때까지 있으며, 한 달에 두 번 반복된다. 사리물때는 음력 15일과 30일 무렵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조석간만의 차이가 가장 큰 시기이다. 이때는 만조 때 물이 가장 많이 차오르고, 간조 때 물이 가장 많이 빠진다.
반대로 조금물때는 음력 8일과 23일 무렵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조석간만의 차이가 가장 작은 시기이다. 이때는 만조와 간조의 차이가 크지 않다. 그리고 사리와 조금 사이에는 '무시'라는 시기가 있는데, 이는 조금 다음날로 조금물때와 비슷한 수위와 조류속도를 보이는 약한 시기이다. 물때는 매일 약 50분씩 늦어지며, 조금 물때가 되면 다시 원위치에서 반복된다.
▲ 사는 물때와 죽는 물 때
사리와 사리물때는 다르다. 사리 물때는 사리 그 이후 2~3일 동안을 말한다. 조금물때는 조금 이후 2~3일간을 조금 물때라 한다.
그러므로 조금(14물)과 무시(15물), 1물, 2물을 일컫어 조금물때라고 하고, 3물부터 5물까지를 사는 물때라고 부른다. 그리고 6물~9물까지를 사리 물때라고 하고, 10물~13물때까지를 죽는물때라고 부른다. 즉, 사는 물때는 조차가 점점 높아지면서 조류의 흐름이 빨라지고, 그 반대로 죽는 물때는 조차가 점점 낮아지면서 조류 흐름이 늦어진다고 읽으면 되겠다.
▲바닷물 높이 차이 읽는 법
물때표에는 보통 괄호 안에 물의 높이가 표시되어 있다. 예를 들어 "(164)"와 같이 표시되어 있다면, 이는 해당 시간의 물 높이가 164cm라는 뜻이다. 이 숫자를 통해 하루 동안의 물 높이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만조/고조와 간조/저조 시간 확인하는 법(물때표 읽는 법)
물때표를 보면 하루에 두 번씩 만조와 간조 시간이 표시되어 있다. 만조 또는 고조는 보통 '▲' 기호로 표시되며 들물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172"와 같이 표시되어 있다면, 이는 만조 시간과 함께 간조 이후 차오른 해수면 높이의 차이를 나타낸다.
반면에 간조 또는 저조는 '▼' 기호로 표시되며 날물이라 말한다. "▼-167"과 같이 표시되어 있다면, 이는 간조 시간과 함께 만조에서 빠진 해수면 높이의 차이를 나타낸다. 이 시간들을 확인하면 언제 물이 가장 많이 차오르고 빠지는지 알 수 있다.
▲ 조고차를 알면 조류 흐름의 세기를 알 수 있다
물때표는 지역에 따라 틀리다. 남면 평산리 기점의 물때표를 예로 들어 보았다.
11월 13일 수요일은 음력으로 10월 13일이고 5물로 조금물때를 지나 사는 물때라는 걸 알 수 있다. 간조시간은 새벽 0시 24분과 오후 12시 40분이며, 만조시간은 아침 06시 42분, 저녁 7시경이다. 그렇다면 조고차는 어떻게 알 수가 있을까? 위 물때표에 따르면, 아침 6시 42분 만조시 수위는 300cm이다. 그런데 그 옆에 표시되어 있는 '▲+241' 수치가 있는데, 이 수치는 만조 이전의 간조 당시 수위보다 241cm가 높아졌다는 것을 말한다. 즉, 0시 24분 간조 당시의 수위가 59cm였으므로 6시 42분 만조 당시의 수심인 300cm에서 간조당시 수위인 59cm를 빼면 241cm가 나오는 것이다. 이를 알기 쉽게 계산해서 표현 해 둔 것이다.
간조와 만조 사이의 시간 차이는 대략 6시간에서 6시간 30분 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 시간 차이는 지구와 달, 그리고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자연 현상이다.
위 예를 들어 본다면, 거대한 바닷물이 0시 24분 간조부터 아침 6시42분 만조까지 대략 6시간 24분동안 흘러 0시 24분 간조때보다 바닷물의 높이가 241cm 높아졌다는 것이다. 물론 이 조차의 크기에 따라 크면 클수록 조류의 흐름은 빨라지게 되겠고, 조차가 낮으면 낮을수로 조류의 흐름은 느려진다.
▲ 정조타임과 조류 흐름의 속도
조차에 따라 조류의 흐름도 차이가 난다. 조차가 높을수록 조류의 흐름은 빨라지고 조차가 낮으면 낮을수록 조류의 흐름은 느려진다. 조류는 조차에 따라 하루에 4번의 변화를 보이는데 만조-간조-만조-간조 이렇게 변한다. 그리고 조류는 대략 6시간에서 6시간 30분정도의 사이클로 하루에 4번에 걸쳐 스톱상태가 되기도 하는데 이를 정조타임이라 부른다. 정조타임은 조류가 흐르다가 표현 그대로 정지상태를 말하는데, 정지 후에는 반대로 조류의 흐름방향이 바뀌게 된다. 조류의 흐름은 정조타임을 시작으로 서서히 빨라지다가 3시간정도 이후에는 서서히 속도가 줄어들게 되고 다시 정조타임을 맞아 정지한 뒤 다시 반복된다.
▲ 물때표 활용 생활화
물때표를 잘 활용하면 우리 남해에서의 생활이 훨씬 풍요로워질 수 있다. 물때를 미리 알고 계획을 세우면 갯벌 체험이나 해변 활동 시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효율적인 해양 활동이 가능하다.
다양한 해양 활동의 최적 시간을 알 수 있어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고 자연과의 조화인 물때에 맞춰 활동하면 바다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도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갯벌체험 등 물때를 고려해 방문 계획을 세우면, 지역 상권도 이에 맞춰 준비할 수 있어 win-win이 가능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남해의 자연을 더 깊이 이해하고 물때표를 통해 바다의 리듬을 익히다 보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 의식도 높아질 것이다.
이제 물때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자. 물때표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해 어업, 양식업, 해양 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물때표를 활용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물때 정보를 친절히 안내해 주면 우리 남해의 매력을 더욱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모두 물때표를 잘 활용해서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누려보자.
예를 들어, 낚시인들은 물때표를 보고 최적의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갯벌에 가려는 사람들은 언제 갯벌이 드러나는지 미리 알 수 있다. 그러나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어민들이다.
특히 우리 남해는 리아스식 해안으로 유명한데, 이런 복잡한 해안선 때문에 물때의 영향은 더욱 두드러진다. 그래서 물때표 활용이 다른 지역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해수면 조석 현상
조석 현상은 태양과 달의 인력으로 인해 지구의 해수면의 높이가 주기적으로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우리가 흔히 '물때'라고 부르는데, 주로 달의 영향을 받는다. 태양의 영향도 일부 받기는 하지만 달의 영향이 더 큰 이유는 태양은 지구와의 거리가 멀어 그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이다.
▲ 만조와 간조
조석 현상으로 인해 해수면의 높이가 변하는데, 이때 가장 높아진 상태를 '만조'라고 한다. 반대로 해수면이 가장 낮아진 상태를 '간조'라고 한다. 우리 남해는 하루에 두 번씩 만조와 간조가 반복되는데, 이는 약 12시간 25분을 주기로 일어난다. 그리고 평균 50분씩 전날의 시각보다 늦게 일어난다. 그 이유는 지구가 자전하는 동안 달도 지구 주위를 공전하기 때문이다.
▲ 조석 간만의 차이(조차)만조와 간조 사이의 해수면 높이 차이를 '조차'라고 한다. 이 조차는 지역과 시기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 서해안의 조차가 세계적으로 큰 편이다. 예를 들어, 아산만의 경우 평균 조차가 8.5m나 되기도 한다. 반면 동해안은 수심이 깊고 일본 열도로 둘러싸여 있어 조차가 0.2~0.3m로 매우 작다.
남해안의 조차는 3~4m정도다. 조차의 크기는 달의 위상과도 관련이 있다. 음력 2~4일과 17~19일경에는 '사리' 또는 '대조'라고 하여 조차가 가장 큰날이다. 반대로 음력 8~10일과 23~25일경에는 '조금' 또는 '소조'라고 하여 조차가 가장 작아진다.
▲ 물때 주기(사리와 조금) 이해하기
물때는 음력을 기준으로 1물때부터 15물때까지 있으며, 한 달에 두 번 반복된다. 사리물때는 음력 15일과 30일 무렵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조석간만의 차이가 가장 큰 시기이다. 이때는 만조 때 물이 가장 많이 차오르고, 간조 때 물이 가장 많이 빠진다.
반대로 조금물때는 음력 8일과 23일 무렵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조석간만의 차이가 가장 작은 시기이다. 이때는 만조와 간조의 차이가 크지 않다. 그리고 사리와 조금 사이에는 '무시'라는 시기가 있는데, 이는 조금 다음날로 조금물때와 비슷한 수위와 조류속도를 보이는 약한 시기이다. 물때는 매일 약 50분씩 늦어지며, 조금 물때가 되면 다시 원위치에서 반복된다.
▲ 사는 물때와 죽는 물 때
사리와 사리물때는 다르다. 사리 물때는 사리 그 이후 2~3일 동안을 말한다. 조금물때는 조금 이후 2~3일간을 조금 물때라 한다.
그러므로 조금(14물)과 무시(15물), 1물, 2물을 일컫어 조금물때라고 하고, 3물부터 5물까지를 사는 물때라고 부른다. 그리고 6물~9물까지를 사리 물때라고 하고, 10물~13물때까지를 죽는물때라고 부른다. 즉, 사는 물때는 조차가 점점 높아지면서 조류의 흐름이 빨라지고, 그 반대로 죽는 물때는 조차가 점점 낮아지면서 조류 흐름이 늦어진다고 읽으면 되겠다.
▲바닷물 높이 차이 읽는 법
물때표에는 보통 괄호 안에 물의 높이가 표시되어 있다. 예를 들어 "(164)"와 같이 표시되어 있다면, 이는 해당 시간의 물 높이가 164cm라는 뜻이다. 이 숫자를 통해 하루 동안의 물 높이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만조/고조와 간조/저조 시간 확인하는 법(물때표 읽는 법)
물때표를 보면 하루에 두 번씩 만조와 간조 시간이 표시되어 있다. 만조 또는 고조는 보통 '▲' 기호로 표시되며 들물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172"와 같이 표시되어 있다면, 이는 만조 시간과 함께 간조 이후 차오른 해수면 높이의 차이를 나타낸다.
반면에 간조 또는 저조는 '▼' 기호로 표시되며 날물이라 말한다. "▼-167"과 같이 표시되어 있다면, 이는 간조 시간과 함께 만조에서 빠진 해수면 높이의 차이를 나타낸다. 이 시간들을 확인하면 언제 물이 가장 많이 차오르고 빠지는지 알 수 있다.
▲ 조고차를 알면 조류 흐름의 세기를 알 수 있다
|
물때표는 지역에 따라 틀리다. 남면 평산리 기점의 물때표를 예로 들어 보았다.
11월 13일 수요일은 음력으로 10월 13일이고 5물로 조금물때를 지나 사는 물때라는 걸 알 수 있다. 간조시간은 새벽 0시 24분과 오후 12시 40분이며, 만조시간은 아침 06시 42분, 저녁 7시경이다. 그렇다면 조고차는 어떻게 알 수가 있을까? 위 물때표에 따르면, 아침 6시 42분 만조시 수위는 300cm이다. 그런데 그 옆에 표시되어 있는 '▲+241' 수치가 있는데, 이 수치는 만조 이전의 간조 당시 수위보다 241cm가 높아졌다는 것을 말한다. 즉, 0시 24분 간조 당시의 수위가 59cm였으므로 6시 42분 만조 당시의 수심인 300cm에서 간조당시 수위인 59cm를 빼면 241cm가 나오는 것이다. 이를 알기 쉽게 계산해서 표현 해 둔 것이다.
간조와 만조 사이의 시간 차이는 대략 6시간에서 6시간 30분 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 시간 차이는 지구와 달, 그리고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자연 현상이다.
위 예를 들어 본다면, 거대한 바닷물이 0시 24분 간조부터 아침 6시42분 만조까지 대략 6시간 24분동안 흘러 0시 24분 간조때보다 바닷물의 높이가 241cm 높아졌다는 것이다. 물론 이 조차의 크기에 따라 크면 클수록 조류의 흐름은 빨라지게 되겠고, 조차가 낮으면 낮을수로 조류의 흐름은 느려진다.
▲ 정조타임과 조류 흐름의 속도
조차에 따라 조류의 흐름도 차이가 난다. 조차가 높을수록 조류의 흐름은 빨라지고 조차가 낮으면 낮을수록 조류의 흐름은 느려진다. 조류는 조차에 따라 하루에 4번의 변화를 보이는데 만조-간조-만조-간조 이렇게 변한다. 그리고 조류는 대략 6시간에서 6시간 30분정도의 사이클로 하루에 4번에 걸쳐 스톱상태가 되기도 하는데 이를 정조타임이라 부른다. 정조타임은 조류가 흐르다가 표현 그대로 정지상태를 말하는데, 정지 후에는 반대로 조류의 흐름방향이 바뀌게 된다. 조류의 흐름은 정조타임을 시작으로 서서히 빨라지다가 3시간정도 이후에는 서서히 속도가 줄어들게 되고 다시 정조타임을 맞아 정지한 뒤 다시 반복된다.
▲ 물때표 활용 생활화
물때표를 잘 활용하면 우리 남해에서의 생활이 훨씬 풍요로워질 수 있다. 물때를 미리 알고 계획을 세우면 갯벌 체험이나 해변 활동 시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효율적인 해양 활동이 가능하다.
다양한 해양 활동의 최적 시간을 알 수 있어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고 자연과의 조화인 물때에 맞춰 활동하면 바다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도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갯벌체험 등 물때를 고려해 방문 계획을 세우면, 지역 상권도 이에 맞춰 준비할 수 있어 win-win이 가능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남해의 자연을 더 깊이 이해하고 물때표를 통해 바다의 리듬을 익히다 보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 의식도 높아질 것이다.
이제 물때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자. 물때표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해 어업, 양식업, 해양 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물때표를 활용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물때 정보를 친절히 안내해 주면 우리 남해의 매력을 더욱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모두 물때표를 잘 활용해서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누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