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진 발행인 겸 대표이사
2025년 01월 24일(금) 09:37
다사다난했던 갑진년(甲辰年) 한 해가 가고 푸른 뱀(靑蛇)의 해인 을사년(乙巳年)이 밝았습니다. 며칠 지나면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입니다.
남해미래신문 독자님, 그리고 군민 모두에게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옛 사람들은 한 해를 보내고 한 해를 맞이하는데 각별했습니다.
음력 설을 맞이하기 위해 설 전날에는 집 안팎 곳곳을 청소했습니다. 그리고 묵은 세배를 위해 이날 저녁에는 마을 어르신뿐 아니라 일가친척을 찾아 준비한 선물도 드리고 안부를 묻고 인사를 올렸습니다.
새벽이 올 때까지 잠을 자지 않으려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새옷과 새신발을 머리맡에 두고 애써 눈썹이 희게 되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다 잠이 든 기억도 새록새록 합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새해 첫날에는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특별히 챙겼던 것이 우리 민족의 설날 풍경이었습니다.
남해군은 '남해를 국민의 고향'으로 설정하고 2025년을 국민 고향 남해 방문의 해로 정했습니다.
여러 여건상 올해 정치 경제 사회가 어떤 양상으로 펼쳐질지 불안한 마음이겠지만 그럴 때마다 '국민의 고향' 남해로 오셔서 몸과 마음을 새롭게 챙겨가시면 좋겠습니다.남해군은 외적 인프라뿐 아니라 고향의 따뜻한 정서를 전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내수경기가 벽에 부딪힌 것처럼 악화되고 있습니다. 남해군 또한 지역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사거리 빈점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해는 들판에서 생산되는 남해시금치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면서 이 겨울 지역경기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들에 나가면 10kg 벌크로 손주들 용돈은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남해인들은 스스로 겨울에도 시금치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지역 경제구조를 만들어 냈습니다.
시금치산업을 일으킨 남해인들의 지혜가 이 어려운 시기에 경제를 돌리고 있음입니다.
올해는 군내 농수산업뿐 아니라 관광산업분야에서도 이처럼 지역민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내는 역동적인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려운 시기지만 국민의 고향 남해에서 서로 서로 확인하고 서로 서로를 챙겨주시길 기원합니다.
남해미래신문 독자님, 그리고 군민 모두에게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옛 사람들은 한 해를 보내고 한 해를 맞이하는데 각별했습니다.
음력 설을 맞이하기 위해 설 전날에는 집 안팎 곳곳을 청소했습니다. 그리고 묵은 세배를 위해 이날 저녁에는 마을 어르신뿐 아니라 일가친척을 찾아 준비한 선물도 드리고 안부를 묻고 인사를 올렸습니다.
새벽이 올 때까지 잠을 자지 않으려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새옷과 새신발을 머리맡에 두고 애써 눈썹이 희게 되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다 잠이 든 기억도 새록새록 합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새해 첫날에는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특별히 챙겼던 것이 우리 민족의 설날 풍경이었습니다.
남해군은 '남해를 국민의 고향'으로 설정하고 2025년을 국민 고향 남해 방문의 해로 정했습니다.
여러 여건상 올해 정치 경제 사회가 어떤 양상으로 펼쳐질지 불안한 마음이겠지만 그럴 때마다 '국민의 고향' 남해로 오셔서 몸과 마음을 새롭게 챙겨가시면 좋겠습니다.남해군은 외적 인프라뿐 아니라 고향의 따뜻한 정서를 전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내수경기가 벽에 부딪힌 것처럼 악화되고 있습니다. 남해군 또한 지역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사거리 빈점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해는 들판에서 생산되는 남해시금치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면서 이 겨울 지역경기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들에 나가면 10kg 벌크로 손주들 용돈은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남해인들은 스스로 겨울에도 시금치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지역 경제구조를 만들어 냈습니다.
시금치산업을 일으킨 남해인들의 지혜가 이 어려운 시기에 경제를 돌리고 있음입니다.
올해는 군내 농수산업뿐 아니라 관광산업분야에서도 이처럼 지역민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내는 역동적인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려운 시기지만 국민의 고향 남해에서 서로 서로 확인하고 서로 서로를 챙겨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