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07일(금)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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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학령인구 감소와 인구소멸이라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은 다른 경남 군 단위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생 감소율이 낮고,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매년 타 지역 출신 학생들의 지원자가 증가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배움이 꽃피는 교육도시 남해'로 나아가기 위해 남해군, 남해교육지원청, 그리고 각 학교는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교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1.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 개발
우리 지역에는 대안중·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인 정보고와 해양과학고, 그리고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남해해성고와 창원대학교와 통합이 예정되어 있는 남해대학이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교육기관을 바탕으로 대안교육과 특성화 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합니다.
또한, 특성화고의 우수한 취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남해군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 교육과 해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2. 학교 간 협력을 통한
작은 학교 살리기
남해군 내 작은 학교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협력 체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교과목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과목이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교사를 공유하는 방식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작은 학교들이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학교의 기능을 다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2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는 성명초, 남명초, 해성중, 남해해성고등학교의 연합 학술축제가 좋은 본보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3. 열악한 학습 환경
개선 위한 온라인 학습 ·
야간 100원 택시 제도 지속
우리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교육 환경과 인프라가 대도시 지역에 비해 열악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학교에 초고속 인터넷망과 최신 디지털 기기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언제든지 원활하게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귀가를 돕기 위해 남해군에서 운영 중인 '야간 100원 택시' 제도를 더욱 확대하여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좋은 정책입니다.
4. 학교 시설의 다목적 활용
학교 시설은 방과 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육 활동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술 전시회, 독서 모임, 소규모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대를 강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학교 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교육적·문화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5. 명문 학교 육성을 통한
귀농·귀촌 인구 유입 방안
우리 지역의 명문 학교 육성은 귀농·귀촌 인구 유입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명문 학교의 성과와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귀농·귀촌 가정에 대해 지역 초·중·고등학교 진학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거나 정착 지원금을 확대하는 정책을 마련하여 예비 귀농·귀촌 가정에 '초·중·고 교육은 남해에서'라는 인식을 심어 주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6. 명사 초청특강을 통한
질 높은 교육 제공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폭넓은 시각과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명사 초청특강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TF팀을 운영하여 명사 초청특강을 통해 교육도시 남해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7. 화전학당의 효율적 운영
남해군은 지난 20여 년간 서울 유명 학원과 계약하여 주말 특별강의를 제공해왔습니다.
그러나 우수한 학생들의 참여도가 낮은 이유에 대해 남해군, 남해교육지원청, 일선 학교가 충분히 논의하고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화전학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고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도 연구해야 합니다.
8.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교육 환경 개선
남해군은 지난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3년간 연 30억 원씩 총 9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남해, 지역 맞춤형 공교육 혁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인재 육성으로 지역 정주 선순환 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지속 가능한 남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지위를 활용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교육적 특성을 살려, 남해를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협력 방안을 실천하면, 남해군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배움이 꽃피는 교육도시 남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협력과 혁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남해군, 남해교육지원청, 그리고 각 학교의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찬 '교육도시 남해'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우리에게는 교육이 희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은 다른 경남 군 단위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생 감소율이 낮고,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매년 타 지역 출신 학생들의 지원자가 증가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배움이 꽃피는 교육도시 남해'로 나아가기 위해 남해군, 남해교육지원청, 그리고 각 학교는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교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1.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 개발
우리 지역에는 대안중·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인 정보고와 해양과학고, 그리고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남해해성고와 창원대학교와 통합이 예정되어 있는 남해대학이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교육기관을 바탕으로 대안교육과 특성화 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합니다.
또한, 특성화고의 우수한 취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남해군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 교육과 해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2. 학교 간 협력을 통한
작은 학교 살리기
남해군 내 작은 학교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협력 체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교과목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과목이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교사를 공유하는 방식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작은 학교들이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학교의 기능을 다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2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는 성명초, 남명초, 해성중, 남해해성고등학교의 연합 학술축제가 좋은 본보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3. 열악한 학습 환경
개선 위한 온라인 학습 ·
야간 100원 택시 제도 지속
우리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교육 환경과 인프라가 대도시 지역에 비해 열악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학교에 초고속 인터넷망과 최신 디지털 기기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언제든지 원활하게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귀가를 돕기 위해 남해군에서 운영 중인 '야간 100원 택시' 제도를 더욱 확대하여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좋은 정책입니다.
4. 학교 시설의 다목적 활용
학교 시설은 방과 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육 활동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술 전시회, 독서 모임, 소규모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대를 강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학교 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교육적·문화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5. 명문 학교 육성을 통한
귀농·귀촌 인구 유입 방안
우리 지역의 명문 학교 육성은 귀농·귀촌 인구 유입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명문 학교의 성과와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귀농·귀촌 가정에 대해 지역 초·중·고등학교 진학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거나 정착 지원금을 확대하는 정책을 마련하여 예비 귀농·귀촌 가정에 '초·중·고 교육은 남해에서'라는 인식을 심어 주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6. 명사 초청특강을 통한
질 높은 교육 제공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폭넓은 시각과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명사 초청특강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TF팀을 운영하여 명사 초청특강을 통해 교육도시 남해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7. 화전학당의 효율적 운영
남해군은 지난 20여 년간 서울 유명 학원과 계약하여 주말 특별강의를 제공해왔습니다.
그러나 우수한 학생들의 참여도가 낮은 이유에 대해 남해군, 남해교육지원청, 일선 학교가 충분히 논의하고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화전학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고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도 연구해야 합니다.
8.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교육 환경 개선
남해군은 지난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3년간 연 30억 원씩 총 9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남해, 지역 맞춤형 공교육 혁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인재 육성으로 지역 정주 선순환 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지속 가능한 남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지위를 활용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교육적 특성을 살려, 남해를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협력 방안을 실천하면, 남해군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배움이 꽃피는 교육도시 남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협력과 혁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남해군, 남해교육지원청, 그리고 각 학교의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찬 '교육도시 남해'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우리에게는 교육이 희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