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휴, 조현숙 회우, '모험회원상' 수상
"회원가족 모두 빛나도록 하는 조명 역할 다 하겠다"
홍성진 선임기자
2025년 06월 20일(금)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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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590지구 '새남해로타리클럽 제37대·38대 회장 이·취임식'이 남해공용터미널 4층 남해보물섬컨벤션 웨딩홀에서 지난 12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장충남 군수, 류경완 도의원, 하복만 군의원 등 내빈들과 군 내외 국제로타리 3590지구 회원들 대거 참석, 회장 이·취임을 축하했다.
회장단 입장 및 개식선언과 타종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로타리 목적 낭독, 로타리 송 제창, 총재 선물 전달식을 거쳐 경과 보고, 모범회원 시상, 정천 강진병 회장의 이임사 및 타종·클럽기 인계·인수로 이어졌다.
이어 즐주 서병일 회장의 취임사, 재직기념패 및 꽃다발 증정, 신임 임원단 소개, 총재 치사 및 내빈 축사,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곽현휴 회우와 조현숙 회우가 로타리클럽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4~2025년도 회기의 '모험회원상'을 받았다.
또 즐주 서병일 신임회장은 이날 이임하는 정천 강진병 회장에게 재직기념패와 순금 로타리배지를 전달했다.
제37대 정천 강진병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로 2024~25년 회기를 마치게 됐다. 지난 1년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며 실천했던 특별한 한 해였다"며 "새로 취임하는 즐주 서병일 회장님을 중심으로 우리 클럽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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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38대 즐주 서병일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힘든 시기였지만 헌신의 노력으로 클럽을 위해 봉사하신 정천 강진병 회장님과 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남해로 와 운 좋게도 좋은 배우자를 만나고 1남 1녀를 두게 됐다. 오늘 이렇게 단상에 섰지만 이 자리는 회원가족 여러분이 잠시 내어주는 곳이라 생각한다. 회원가족 여러분들이 빛이 나야 저도 즐겁고 웃음이 난다. 어느 무대에서든지 우리 회원가족 여러분들이 빛이 날 수 있도록 조명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국제로타리 3590지구 보영 오덕유 총재는 해월 백서훈 남해·하동지역대표의 대독으로 "지난 회기동안 클럽을 헌신적으로 이끌어주신 강진병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하는 서병일 회장님을 중심으로 클럽은 또 다른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소모임 활성화, 장학문화재단 기부 장려, 적극적인 참여 유도, 재단기부 문화 정착 등 클럽발전의 바탕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치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