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산악회, 4박 5일 간 몽골 여행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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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7.11(금) 10:41
남수산악회, 4박 5일 간 몽골 여행 다녀와
서정준 군향우회 홍보분과위원장
2025년 07월 11일(금) 10:30
남수산악회(회장 강평우)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 간 몽골로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

첫날 저녁에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한 회원들은 이튿날 새벽 울란바토르 국제공항에 도착해 게르에 체크인하고 여장을 풀었다. 이튿날에는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마친 뒤 테를지 국립공원을 방문해 몽골 대초원, 거북 바위, 야리야발 사원, 독수리 체험 등을 즐기고 현지식으로 오찬을 가졌다. 이후 승마체험과 미라치 민속공연을 감상했으며, 저녁에는 캠프파이어를 통해 낭만적인 몽골 초원의 밤을 만끽했다.

셋째 날에는 야마트산을 여유롭게 트레킹한 뒤 노마딕 어니스 체험장에서 전통 복장을 입고 몽골 치즈를 맛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푸르공을 타고 테를지의 절경을 감상한 후 울란바토르로 이동해 징기스칸 기마상과 전망대, 박물관 등을 관람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날에는 자이숭 승전탑과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 몽골 역사박물관, 수흐바타르 광장 등을 둘러보며 이번 여행의 대미를 장식했다.

강평우 회장은 "몽골의 광활한 대자연과 이국적인 문화 속에서 회원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끝없이 펼쳐진 초원처럼 우리들의 동문애도 더욱 넓고 깊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산행을 이어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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