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다정 기자

2025년 07월 18일(금) 10:36

삼동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한수찬, 부녀회장 김홍순)는 지난 15일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삼계탕 100인분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삼동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동다락 생활문화센터 공동체부엌에서 삼계탕을 정성껏 조리했으며, 취약계층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이를 전달했다.

삼동면새마을부녀회 김홍순 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했다. 삼계탕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 건강상태 및 영양상태도 확인하고 봉사의 손길들이 필요한 곳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상일 삼동면장은 "더운 날씨에 고생해 주신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삼동면에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행정에서 다각적으로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