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준 군향우회 홍보분과위원장

2025년 07월 18일(금) 10:43

부산 센텀시티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주거단지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시행사인 백송홀딩스(회장 박정삼)는 지난 11일 해운대구 재송동 옛 한진CY 부지에 조성되는 해당 단지의 모델하우스 '르엘 리버파크 센텀 갤러리'를 개관하고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였고, 갤러리 개관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총 3만3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갤러리 오픈 행사에는 롯데건설 이부용 본부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권경진 동원제일저축은행 대표, 손영신 부산일보 사장, 최병한 부산MBC 사장, 오상준 국제신문 총괄본부장, 김성호 전 국정원장, 허남식 신라대학교 총장, 서병수 전 부산시장, 강석진 경남향우연합회장, 김영주 부산시 의정회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하윤수 전 부산시 교육감 등 내빈들과 향우, 그리고 이번 분양에 관심을 가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 서울을 넘어, 부산 최초 '르엘' 분양

롯데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르엘'은 청담, 반포, 대치, 잠실 등 강남권에만 공급되던 하이엔드 브랜드다. 이번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서울 이외 지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브랜드 가치만으로도 부산 부촌 센텀시티 내 랜드마크로서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으며, 시행사인 백송홀딩스는 오는 21일 특별 공급, 22일 1순위, 23일 2순위 등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 센텀시티의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최고 67층, 총 2,07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부산시립미술관 등 핵심 인프라가 인접해 탁월한 입지 조건을 갖췄다. 여기에 GTX, 수영강변 개발, 해운대 재개발 등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더해져 센텀시티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랜드마크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 품격의 결정체… 3,300평 커뮤니티 '살롱 드 르엘'



특히 단지 내 고급 커뮤니티 시설은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수요층을 정조준하고 있다. 약 3,300평 규모의 커뮤니티 '살롱 드 르엘'에는 수영강 조망을 극대화한 인피니티 실내수영장, 리버뷰 아쿠아풀, 탕과 건식사우나를 갖춘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프리미엄 골프 클럽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조식 서비스와 고급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라운지를 비롯해, 시그니처 살롱, 컨시어지 라운지, 북라운지, 펫카페,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등도 마련되어 품격 있는 커뮤니티 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입주민들의 빠른 정착과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초기 비용 지원은 물론, 2년간 기본 관리비와 운영비를 제공해 커뮤니티 운영 안정화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 호텔급 내부 설계… '부산 하이엔드의 새로운 기준'

세대 내부 마감도 고급화에 방점을 찍었다. 천장 높이는 일반 2.4m, 우물 천장은 2.55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고, 도장 마감의 벽체와 친환경 자재를 적용한 마감재는 마치 고급 호텔을 연상케 한다.

방문은 무늬목 도어, 유럽산 레버 핸들 등 세세한 디테일까지 품격을 살렸고, 드레스룸에는 전용 제습기 시스템을 천장에 적용해 고가의 의류나 가방 보관 시에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은 오픈형 설계로 탁 트인 동선을 확보했으며, 일부 평형에는 대형 팬트리와 독립형 세탁실이 제공된다. 고급 빌트인 가전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무더위와 침체된 부동산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업계 관계자들은 "단순한 브랜드 효과를 넘어 실수요자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으며, 분양 관계자는 "센텀시티 입지에 걸맞게 부산의 주거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오래전부터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 분들이 많은 만큼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인 '르엘 리버파크 센텀 갤러리'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06-8번지(해원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