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터널 굴착, 남해서 2,300m 이상 파고들었다
남해군, 군도 6호선을 국도로 승격위해 분주
여수시, 기초 다지기 완료 '8월 굴착' 카운트다운
홍성진 선임기자
발행연월일 : 2026년 07월 03일(금)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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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서면과 전남 여수시 신덕동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 해저터널(남해 서면~여수 신덕 국도건설공사) 건설 사업이 2026년 7월 현재 기준 공정률 8%를 기록하며 영호남 상생 발전을 향한 여정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고 디엘이앤씨(주) 외 12개사가 시공을 맡은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8,067억 원의 전액 국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프로젝트다.
본선 8.08km(4차로)와 연결로 2.71km(2차로)를 건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오는 203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남해군에 따르면 보상 절차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전체 보상 대상인 756필지(331,000㎡) 중 549필지(234,479㎡)에 대한 보상이 완료되어 면적 대비 70.8%의 높은 보상률을 기록하며 공사에 한층 탄력이 붙고 있다.
남해군 상황 터널 굴착 본격화, 2,300m 이상 파고들었다
군에 따르면 남해군 구간은 이미 본격적인 터널 굴착 단계에 돌입하여 활기찬 현장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남해 구간의 본선과 연결로를 합산한 총 굴착 길이는 2,353m에 달하며, 터널 내부에서는 굴착 장비들이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다. 앞서 남해군은 터널 갱구부 기공 승낙을 완료한 후, 한려터널 시점부(남해)와 연결로 터널에 대한 발파 작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현재는 터널 굴착과 더불어 배수 및 부대시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토지 보상과 공사용 진입도로 조성 등 사전 기반 작업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남해군 중심의 공사 전개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여수시 상황 하천 이설 등 기초 다지기 완료, '8월 굴착' 카운트다운
반면 여수시 구간은 본격적인 터널 뚫기에 앞서 완벽한 기반을 다지는 사전 공사에 집중해 왔다. 한려터널 종점부인 여수 구간에서는 현재 신덕천 하천 이설을 위한 수로암거 시공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 여수 구간은 굴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8월부터는 여수 구간에서도 본격적인 터널 굴착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머지않아 바다 양쪽에서 동시에 터널을 파고 들어가는 영호남 쌍방향 공사의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상~연죽 병목 구간' 교통 정체 우려, 국도 승격 대책 추진 마련 고심
해저터널이 순조롭게 뚫리더라도 개통 이후 밀려들 교통량을 수용하기에는 기존 도로망이 취약하다는 점이 과제로 떠올랐다.
가장 큰 문제점은 터널과 이어지는 서상~연죽 구간(군도 6호선)이다. 이 구간은 왕복 2차선에 불과해 해저터널 개통 시 심각한 병목 현상과 함께 극심한 교통 정체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남해군은 국도 5호선 창선 기점을 연장하여 국도 77호선 해저터널 시점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 남해군은 이 문제와 관련 군도 6호선을 국도로 승격시키고 도로를 확장하기 위해 남해군은 관계 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해저터널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인프라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고 디엘이앤씨(주) 외 12개사가 시공을 맡은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8,067억 원의 전액 국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프로젝트다.
본선 8.08km(4차로)와 연결로 2.71km(2차로)를 건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오는 203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남해군에 따르면 보상 절차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전체 보상 대상인 756필지(331,000㎡) 중 549필지(234,479㎡)에 대한 보상이 완료되어 면적 대비 70.8%의 높은 보상률을 기록하며 공사에 한층 탄력이 붙고 있다.
남해군 상황 터널 굴착 본격화, 2,300m 이상 파고들었다
군에 따르면 남해군 구간은 이미 본격적인 터널 굴착 단계에 돌입하여 활기찬 현장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남해 구간의 본선과 연결로를 합산한 총 굴착 길이는 2,353m에 달하며, 터널 내부에서는 굴착 장비들이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다. 앞서 남해군은 터널 갱구부 기공 승낙을 완료한 후, 한려터널 시점부(남해)와 연결로 터널에 대한 발파 작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현재는 터널 굴착과 더불어 배수 및 부대시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토지 보상과 공사용 진입도로 조성 등 사전 기반 작업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남해군 중심의 공사 전개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여수시 상황 하천 이설 등 기초 다지기 완료, '8월 굴착' 카운트다운
반면 여수시 구간은 본격적인 터널 뚫기에 앞서 완벽한 기반을 다지는 사전 공사에 집중해 왔다. 한려터널 종점부인 여수 구간에서는 현재 신덕천 하천 이설을 위한 수로암거 시공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 여수 구간은 굴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8월부터는 여수 구간에서도 본격적인 터널 굴착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머지않아 바다 양쪽에서 동시에 터널을 파고 들어가는 영호남 쌍방향 공사의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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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연죽 병목 구간' 교통 정체 우려, 국도 승격 대책 추진 마련 고심
해저터널이 순조롭게 뚫리더라도 개통 이후 밀려들 교통량을 수용하기에는 기존 도로망이 취약하다는 점이 과제로 떠올랐다.
가장 큰 문제점은 터널과 이어지는 서상~연죽 구간(군도 6호선)이다. 이 구간은 왕복 2차선에 불과해 해저터널 개통 시 심각한 병목 현상과 함께 극심한 교통 정체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남해군은 국도 5호선 창선 기점을 연장하여 국도 77호선 해저터널 시점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 남해군은 이 문제와 관련 군도 6호선을 국도로 승격시키고 도로를 확장하기 위해 남해군은 관계 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해저터널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인프라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7.03(금) 0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