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남해군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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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20(금) 10:12
<속보>남해군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

출장차 지난 18일부터 남해 체류
21일 오전 기침 증상 발현, 선별진료소 찾아
보건당국, 코로나19 검사 실시 내일 오전 중 결과 나올 예정

정영식 기자
2020년 02월 21일(금) 17:04
출장차 남해군을 방문한 20대 남성이 코로나19 의심환자로 분류돼 현재 남해병원 음압병동에 격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의심환자는 부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남성으로 지난 18일부터 남해군에 체류해 왔다.

2월 21일 오전 해당 의심환자는 가벼운 기침 증상이 있어 군내 선별진료소를 찾았고, 출장차 남해군에 체류하고 있는 중이었기에 자가격리 등 마땅한 격리방법이 없어 남해병원을 격리장소로 택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해당 의심환자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는 내일(22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해당 의심환자의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올 경우 귀가 조치 할 예정이며, 반대로 양성일 경우 도 보건당국 지시에 따라 확진환자 치료가 가능한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의심환자의 동선을 공개하는 것은 지역내 과도한 불안과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어 현재로서는 밝히기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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