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 이어 남해에서 타오른 태권도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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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13(금) 15:57
올림픽에 이어 남해에서 타오른 태권도 열기

제40회 경상남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 성황리에 개최!

조승현 jsh49@nhmirae.com
2024년 08월 30일(금) 10:26
제40회 경상남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남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태권도협회와 남해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체육회, 남해군, 남해군의회, 남해군체육회가 후원했다.

내빈으로는 경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 경남태권도협회 한규학 회장, 서천호 국회의원, 장충남 군수, 정영란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류경완 도의원, 남해군체육회 강경삼 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 태권도협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의 태권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겨루기 684명, 품새 987명 총 1,671명의 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했으며 경남태권도대표 시범단의 공연을 보기 위해 800여명의 학부모 및 관내 주민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서천호 의원은 "올림픽의 열기가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며 "경남태권도협회와 남해군태권도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대회에 참석해주신 가족, 친구, 동료 그리고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청렴과 공정이 숨 쉬는 보물섬 남해에서 제40회 경상남도 교육감기 태권도대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오신 기회에 곳곳을 둘러보시고 남해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 도 태권도 발전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처럼 이번 대회가 선수 여러분이 경기의 전과정을 즐기고, 화합과 우정으로 만들어가는 소통과 나눔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페어플레이 정신과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한사람의 부상자도 없는 안전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하홍남 남해군태권도협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후회없는 경기를 통해 태권도인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남해에 머무는 동안 우리 고장의 관광명소와 아름다운 남해의의 전경과 정을 느끼고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경남태권도협회 시범단의 화려한 시범공연이 이어지기도 했으며, 대회 결과 남해군태권도클럽은 겨루기 고등부에서 종합 2위를 달성했다.

다음은 개회식 시상내역이다.

▲국기원장 감사장 △장충남 군수 ▲경남도 교육감 감사패 △장충남 군수 ▲남해군수 감사패 △박종훈 교육감 △경남태권도협회 한규학 회장 ▲경남태권도협회 감사패 △남해군의회 정영란 의장 △남해군체육회 강경삼 회장 ▲경남도 교육감 표창 △경남태권도협회 박만진 부회장 △경남태권도협회 김종표 기술위원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 △남해해양초등학교 박소연 체육담당교사 ▲경남도의회 표창장 △남해군태권도협회 박석만 전무이사 △경남태권도협회 차정화 이사 ▲경남체육회 표창 △경남태권도협회 품새심판분과 박재휘 위원장 △경남태권도협회 품새경기분과 조금호 부위원장 ▲남해군의회 표창 △남해군태권도협회 탁동화 이사 ▲태권도진흥재단 표창 △남해군태권도협회 하홍남 회장 ▲국기원 표창장 △남해군태권도협회 박일민 이사 ▲대한태권도협회 표창 △남해군태권도협회 강중복 이사 △경남태권도협회 품새심판분과 김영환 부위원장 ▲경남도경찰청, 경남도자치경찰위원회, 경남태권도협회 표창 △경남태권도협회 질서분과 강상문 부의장 △경남태권도협회 시범분과 주재범 위원장 △남해군태권도협회 배인태 이사 △동아체육관 기건국 관장



/조승현 기자 jsh49@nhmir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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