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06일(금) 10:30

상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대만, 여옥이)는 지난 4일 베트남에서 방문한 반하오(VAN HAO)씨를 위한 송별회를 개최했다.

반하오 씨는 상주마을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김지나 씨의 부친으로, 상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날 보러와요'를 통해 상주면을 방문할 수 있었다.

이날 송별회에는 김 씨의 가족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여 서로 간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반하오씨는 9월 6일 오전 김해공항을 통해 고향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상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결혼이민자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잘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송별회자리에서, 반하오 씨는 자신을 초청해 준 상주면에 감사함을 전하는 한편, 참석자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였다.

박대만 상주면장은 "김지나 씨의 가족과 함께하는 이번 송별회가 지역사회와의 소중한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지역사회와 결혼이민자 간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