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07일(금) 11:03

남해경찰서(서장 박지성)는 지난 4일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남해초등학교에서 개학기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해경찰서(서장 박지성)에서는 겨울방학을 끝내고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학기 초 집중적이고 다각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고 경각심을 주기 위해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이슈인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플래카드를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가시적 홍보를 통해 경각심을 주고 선제적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우천에도 불구하고 남해경찰서, 남해교육지원청, 남해군청 꿈나눔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학교폭력 등 예방을 위한 소통과 공감 문화를 조성하고 117신고 안내 및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가시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박지성 서장은 "경찰은 신학기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집중적 활동을 펼쳐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학생들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처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