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로타리클럽 제56대 김태성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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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13(금) 11:28
남해로타리클럽 제56대 김태성 회장 취임

남해로타리클럽 제55대·56대 회장 이·취임식 성황
"우리 함께 선행을…더욱 발전하는 클럽으로 만들겠다"

홍성진 선임기자
2025년 06월 13일(금) 10:26
▲남해로타리클럽 제55·56대 회장 이·취임식 지난 5일 열렸다. 김태성 신임회장(왼쪽) 이은영 이임회장(오른쪽)
▲남해로타리클럽 제55·56대 회장 이·취임식 지난 5일 열렸다. 김태성 신임회장(왼쪽) 이은영 이임회장(오른쪽)

국제로타리 3590지구 보영 오덕유 총재를 비롯한 많은 회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남해로타리클럽'의 제55대·56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5일 남해문화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 등 기관장과 국제로타리 3590지구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회장 이·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햇살 김태성 회장이 취임하고 농심 이은영 회장이 이임했다.

이날 행사는 이··취임회장 및 총재단 입장을 시작으로 조태성 차기 회장의 로타리 목적 낭독, 채칠수 차차기회장의 네가지 표준 제창, 로타리송 제창을 거쳐 내빈 소개, 모범회원 시상, 이은영 회장의 이임사 및 타종·클럽기 인계·인수, 김태성 회장의 취임사, 새 임원진 소개, 신임임원 소개,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은영 이임회장은 "2024~2025년 기간동안 함께 걸어와 주신 여러분께 가슴 깊이 감사 드린다"며 "처음 회장을 맡을 때 걱정이 많았지만 여러 회원들의 격려와 협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 같다. 이임한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지만 지난 1년 동안 함께한 크고 작은 봉사활동과 따뜻한 나눔이 제 인생의 큰 울림이고 자랑이 됐다. 새로 취임하는 김태성 회장님과 함께 남해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더 넓은 세상으로 봉사의 손길을 뻗어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인사했다.

이어 '우리 함께 선행을'이라는 기치를 내건 김태성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심 이은영 회장님과 임원들이 그동안 정말 많은 봉사와 사업을 실천했다. 몸을 아끼지 않는 투철한 봉사 정신을 실천해 온 데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5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뿌리 깊은 지역봉사단체인 남해로타리클럽의 정신과 선배 로타리안의 숭고한 봉사정신과 헌신을 이어 더욱 발전하는 클럽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간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해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내실을 다지겠다. 또 국제로타리 3590지구와 연계를 강화해 글로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태성 신임회장은 클럽의 회원 증강 목표를 현재 80명에서 90명 이상 대형 클럽으로 키워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날 이은영 직전 회장은 김태성 신임회장으로부터 '재직기념패'를 받았으며 제55대 신희철 총무와 장성우 재무, 채수칠 사찰, 김종훈 주보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강종봉 회우와 류봉호 회우가 '모범회원상'을, 김양숙 유자회 회장과 최혁준 회우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새롭게 출발하는 2025~26회기의 남해로타리클럽 임원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햇살 김태성 △총무 전성만 △재무 장서우 △사찰 채수칠 △주보 박길연 △클럽관리 위원장 농심 이은영 △멤버십위원장 해암 김태석 △공공이미지 위원장 삼송 김수정 △봉사프로젝트 위원장 향촌 이봉원 △로타리재단 위원장 청산 정종필.

기념식에서는 이번에 새로 입회한 강 산, 박재준, 장준영 회원이 입회 선서를 하고 회원증서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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