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군정· 예산반영 위한 농어업 현안 논의
남해군농어업회의소, 11일 장충남 군수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홍성진 선임기자
2025년 09월 19일(금)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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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해군농어업회의소(회장 류창봉)는 지난 9월 11일 오후 4시,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장충남 남해군수와 군 관계 부서장들을 초청해 '2026년 군정 정책 반영을 위한 농어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변화 심화, 농어업 인구 고령화 및 인력난, 생산비 급등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한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2026년도 군 정책 및 예산 수립 과정에 농어업인의 요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류창봉 남해군농어업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농어업 분야 단체 대표 및 관계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남해군 농어업의 미래를 위한 생산적인 논의의 장을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농어업 단체에서 사전에 준비한 당면 현안과 숙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주요 제안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후변화 대응(잦은 가뭄으로 인한 밭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관수시설 지원 확대 및 지역적응 고품질 벼 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 ▲주요 작물 경쟁력 강화(남해 시금치 산업의 안정을 위한 최저가격 보장 및 산지 수매 확대) ▲여성농업인 권익 증진(여성농업인의 중요성에 걸맞은 전담 부서 신설 및 종합지원센터 설립 등 체계적 지원 기반 구축) ▲후계농어업인 육성(후계농업경영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맞춤형 실비지원사업 신설 및 모범 농어업인 해외 연수 기회 제공) ▲농어업회의소 기능 강화(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운영 예산 증액 및 귀농·귀촌·귀어 관련 업무 이관) 등이다.
이 밖에도 ▲소농 편의장비 지원사업, ▲디지털마케팅 교육지원, ▲필수농자재 지원조례 제정 등도 제안됐다.
이에 대해 장충남 군수와 관계 부서장들은 제안된 정책들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예산 확보 등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을 통한 관수시설 예산의 점진적 반영, 여성농업인 전담팀 신설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 모범 농어업인 해외 선진지 연수 재개를 위한 협의 등을 약속하며 현장 농어업인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류창봉 남해군농어업회의소 회장은 "오늘 간담회는 단순한 민원 전달을 넘어, 민관이 함께 남해군 농어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하여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과 현장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농어업 정책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남해군농어업회의소는 이번에 건의된 정책들이 2026년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변화 심화, 농어업 인구 고령화 및 인력난, 생산비 급등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한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2026년도 군 정책 및 예산 수립 과정에 농어업인의 요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류창봉 남해군농어업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농어업 분야 단체 대표 및 관계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남해군 농어업의 미래를 위한 생산적인 논의의 장을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농어업 단체에서 사전에 준비한 당면 현안과 숙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주요 제안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후변화 대응(잦은 가뭄으로 인한 밭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관수시설 지원 확대 및 지역적응 고품질 벼 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 ▲주요 작물 경쟁력 강화(남해 시금치 산업의 안정을 위한 최저가격 보장 및 산지 수매 확대) ▲여성농업인 권익 증진(여성농업인의 중요성에 걸맞은 전담 부서 신설 및 종합지원센터 설립 등 체계적 지원 기반 구축) ▲후계농어업인 육성(후계농업경영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맞춤형 실비지원사업 신설 및 모범 농어업인 해외 연수 기회 제공) ▲농어업회의소 기능 강화(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운영 예산 증액 및 귀농·귀촌·귀어 관련 업무 이관) 등이다.
이 밖에도 ▲소농 편의장비 지원사업, ▲디지털마케팅 교육지원, ▲필수농자재 지원조례 제정 등도 제안됐다.
이에 대해 장충남 군수와 관계 부서장들은 제안된 정책들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예산 확보 등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을 통한 관수시설 예산의 점진적 반영, 여성농업인 전담팀 신설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 모범 농어업인 해외 선진지 연수 재개를 위한 협의 등을 약속하며 현장 농어업인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류창봉 남해군농어업회의소 회장은 "오늘 간담회는 단순한 민원 전달을 넘어, 민관이 함께 남해군 농어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하여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과 현장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농어업 정책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남해군농어업회의소는 이번에 건의된 정책들이 2026년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