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창우 부위원장 '의정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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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7.31(금) 16:10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창우 부위원장 '의정 보고'

농어촌기본소득 부족했던 도비 82억원 증액 편성한 경남도추경예산안 소관 상임위 만장일치로 통과 '보고'
5개 핵심 보직 바탕으로 도비확보 및 현안조례제정 추진
"농어촌 기본소득 도비 확보·이비인후과 진료 도입 등 총력"

이태인, 홍성진 기자
발행연월일 : 2026년 07월 31일(금) 15:24

제13대 경상남도의회 개원 이후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5개 핵심 보직을 맡은 국민의힘 김창우 경남도의원이 본지와 남해FM이 공동으로 마련한 대담을 통해 주요 의정 활동 비전과 향후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밝혔다. 김 의원은 대담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도비 증액 추진, 남해군 의료 취약성 해소를 위한 이비인후과 진료 유치, 지역 도로망 확충, 방치 건축물 활용 조례 발의 등 주요 공약과 현안 사업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편집자 주>




김 의원은 제13대 경상남도의회 임기 시작과 함께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의회 운영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경남 지역 문화 미래전략 연구위원 ▲의회 소식지 편찬위원 등 총 5개 보직을 수행하고 있다.
초선 의원으로서 다수의 중책을 맡게 된 배경에 대해 김 의원은 "의장단과 동료 의원들이 남해군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준 덕분"이라며 "문화복지위 부위원장 보직에 따라 의회 운영위 위원으로 당연직 활동하게 되었고, 지역 문화 자산 연구를 위한 '경남 지역 문화 미래전략 연구회'도 발족했다"고 전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지원 배경에 대해서는 "2027년도 남해군 예산을 단 10원이라도 더 확보해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한 신중한 결정이었다"며 남해군 예산 확보의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도비 82억 원 증액 추경안 상임위 통과


이날 대담에서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진 현안은 남해군이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재정 부담 완화 문제였다.
김 의원은 당초 도비 지원 비율이 18%에 불과했던 점을 지적하며, 부족했던 도비 12%(약 82억 원)를 증액 편성하는 경상남도 추가경정예산안이 소관 상임위원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기초지자체 재정자립도가 7~8% 수준에 불과한 상황에서 2년간 200억 원 규모의 군비를 부담하는 것은 심각한 재정 압박이 된다"며 "예결위에 진입한 핵심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도비 30% 확보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자체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비 부담 비율을 60% 이상으로 확대하고, 도비 25~30%, 군비 10~20% 수준으로 재정 분담 구조가 개편될 수 있도록 정부와 경남도 차원의 대책 마련에 지속적인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료 취약성 해소… 27년 본예산 반영 통한 '이비인후과 왕진 진료' 추진


지역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건 복지 공약 추진 상황도 공개됐다.
남해군은 전문 의료기관이 부족한 의료 취약지역으로, 어르신들이 보청기 맞춤에 필요한 전문의 소견서를 받기 위해 진주나 부산 등 타 지역 병원을 수차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김 의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의회 행정복지국을 상대로 도비 지원 및 전문의 왕진 시스템 구축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남해군 보건소와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일주일에 1~2회 전문의가 남해군 보건소로 왕진을 오는 형태의 진료 체계를 구상 중이다. 김 의원은 "2027년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도 행정부 및 보건소와 지속해서 협의하겠다"고 알렸다.



위험 도로망 확충 및 방치 건축물 활용 조례 발의 계획


지역 인프라 개선과 관련 김 의원은 서면 장항에서 이동 앵강으로 이어지는 1024번 도로의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가천 다랭이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지나는 해당 도로는 곡선 구간이 많고 도로 폭이 좁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으며, 주민 보행 도로조차 확보되지 않은 실정이다.
김 의원은 "임기 4년 동안 위험 도로 구간의 순차적 확포장과 보행자 도로 개설을 추진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창선 지족~대백~단항 구간 도로 정비사업(약 1,800억 원 규모)에 대해서도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예산과 조례를 차질 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지역 내 방치된 공공·개인 건축물 문제 해결을 위한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서천호 국회의원의 빈집 활용 관련 법안 통과에 발맞추어, 경남도 차원에서 방치 건물을 정비하고 이를 소외계층 주거 공간, 청년 창업 공간, 문화예술가 작업실로 전환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당파 초월한 지역 협치 강조… 좌우명은 '사요유죄(事要有濟)'


정치적 협치에 대한 소신도 개진됐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1일 취임식 당일 류경완 군수에게 군수, 도의원, 군의원 10명 등 총 12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협력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정치적 이념을 떠나 4년 동안 남해군 발전을 위한 하나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협치할 때 국도비 확보와 현안 해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천·남해·하동 지역 도의원 4명과 함께 '원팀'을 구성해 남해안 아일랜드 등 공통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정 활동 임하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 김 의원은 '말이 아닌 실천과 행동으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뜻의 '사요유죄(事要有濟)'를 좌우명으로 제시하며, "주민의 숙제를 가장 낮은 자세로 해결하고 약속을 행동으로 증명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남해인 초대석 김창우 도의원 편 녹화 풀영상은 아래 QR코드를 스캔하여 남해FM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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