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를 찾아서] "사하의 재도약, 성과로 증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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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를 찾아서] "사하의 재도약, 성과로 증명하겠습니다!"

기업이 투자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미래 산업도시' 조성에 역점
'문자직통 구청장실', '구민 소통의 날' 운영… 구민 체감 행정 실현

발행연월일 : 2026년 07월 31일(금) 15:39

'미래로 도약하는 사하'를 비전으로 내세운 민선 9기가 본격적인 출발을 시작했다. 민선 7기에 이어 다시 구정을 맡게 된 김태석 (남면·덕월) 사하구청장을 만나 재선의 의미와 향후 구정 운영 방향, 미래 산업도시 조성 전략, 구민과의 소통 행정, 고향과의 교류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민선 7기에 이어 9기에 다시 사하구민들의 선택을 받으셨습니다.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먼저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그 감사함보다 더 크게 느끼는 것은 책임감입니다. 민선 7기에 이어 다시 한 번 구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았다는 것은 큰 영광인 동시에 더욱 무거운 책임을 맡겨주셨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민들께서 한 번 더 기회를 주신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구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약속보다는 지역발전의 성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선거 운동을 하시면서 현장에서 느낀 민심과 사하구민들이 가장 바라는 변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번 선거를 치르며 제가 느낀 민심은 더 발전된 사하를 만들어 달라는 구민들의 마음이었습니다.
동부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서부산입니다. 서부산의 중심인 사하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민들이 바라는 가장 큰 변화는 결국 먹고 사는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선거과정에서 많은 의견이 나온 이야기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골목상권 회복 같은 경제문제가 제일 많은 요구였고 앞으로 구정의 방향도 이런 쪽으로 초점을 맞춰야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구민 여러분들께서는 정치보다는 실용을 선택했다고 봅니다. 성과 중심의 행정으로 구민들의 기대에 보답 하겠습니다.



현재 사하구의 최우선 당면 과제와 해결 전략은 무엇입니까?


=현재 사하구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인구의 급격한 감소입니다. 특히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이 활력을 잃고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것이 인구 감소로부터 시작된다고 봅니다.
사하의 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노후화된 서부산스마트밸리(구. 신평·장림산업단지)를 단순히 정비하는 것을 넘어서, 청년들이 원하는 신산업의 메카로 만들어서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이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로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다대포와 낙동강 하구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관광을 활성화시켜서 청년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주거지 정비와 생활 SOC 등을 확충해서 인구가 유출되는 것을 막도록 하겠습니다.



민선 9기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대표 사업은 무엇입니까?


='미래로 도약하는 사하'를 위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자 하는 분야는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 산업도시' 조성입니다.
이를 위한 추진방향은 좋은 기업 유치를 통해 도시 활력을 제고하여 사람이 모이고 투자가 활성화 되는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먼저, 사하 경제의 핵심 기반인 서부산스마트밸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AI 기반 생산관리 시스템 구축, 제조공정 디지털화, 자동화 설비 도입 등을 통한 스마트그린산단으로의 전환으로 미래 산업을 적극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가는데 구정의 역량을 결집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가덕신공항 개항과 연계한 배후지역으로서의 입지적 강점을 활용한 항공부품·물류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바이오·의료산업 등을 유치하여 서부산 경제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기업이 투자하는 도시,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춘 '미래 산업도시 사하'를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사하구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발전 비전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사하구의 중장기 발전 비전은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관광·산업·생활의 조화로운 성장을 통해 사람이 다시 찾고 머무는 사하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산업단지를 함께 갖춘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도시입니다. 이를 활용하여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든다면 사하는 부산의 주변도시가 아닌 부산의 산업과 관광, 교통과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우선, 서부산스마트밸리의 기반시설과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청년에게 매력적인 서부산의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최근 선정된 문화선도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을 연계하여 산단 내 보행 환경과 휴게 공간,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확보하여 산업단지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으로 만들어, 청년들이 찾아오는 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동시에 을숙도와 다대포를 중심으로 해양생태 관광자원을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고, 재개발·재건축과 생활SOC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주거환경도 함께 만들겠습니다.
이러한 중장기 비전이 하나씩 실현되어 산업과 관광, 정주여건 개선의 성과가 지역의 좋은 일자리와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고, 보육·교육·복지·안전 기반도 동시에 촘촘히 확충하여 아이 키우기 좋고, 청년이 머물며, 구민 모두가 행복한 지속 가능한 사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한 차례 사하구정을 이끈 경험이 이번 구정 운영에 어떤 강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민선 7기 동안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원칙으로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하나하나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한 결과, 무엇보다도 의미 있는 성과는 행정의 신뢰를 높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준비된 행정과 검증된 경험으로 불필요한 시행착오 과정을 생략하고 즉시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기간 중앙정부에서의 행정경험과 민선 7기 구정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의 흐름이나 우선순위, 문제해결의 노하우를 파악하고 있어서 더욱 확실한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구민들이 행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소통과 민원 해결 방식이 달라질 예정입니까?


=구민과의 소통으로 민원을 해결하는 '통하는 구청장실'을 운영하여, 구민들이 사하구 행정의 변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통하는 구청장실'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먼저 '문자 직통 구청장실'을 운영합니다. 주민들은 기존의 복잡한 민원 시스템에 접속하지 않고도, 구청장 문자 전용 핸드폰에 손쉽게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게 됩니다.
이후 접수부터 처리결과까지의 전 과정을 문자로 안내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크게 향상시키겠습니다. 특히 사하구 자체의 AI 기반 행정지원시스템을 활용하여 문자 직통 구청장실 시스템을 구축하여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열린 소통 구청장실'을 운영합니다. 매주 수요일을 '구민 소통의 날(구민과 함께 한데이)'로 정하고 제가 직접 민원을 상담하고, 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해법을 찾는 열린 소통 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고향 남해군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할 계획이 있으십니까?


= 남해군과는 2020년 자매결연 협약체결 이후 30여 차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해 오고 있습니다.
축제, 특산물 직거래, 주민자치 등 행정·민간 분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나 남해의 독일마을 맥주축제 등 대표 축제를 중심으로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 관광자원 연계 및 관광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입니다.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임기가 끝났을 때 어떤 구청장으로 평가받고 싶으십니까?


=사하의 발전과 재도약을 구민과 함께 이루어 낸 구청장이 되고 싶습니다. 가덕신공항 시대, 사하가 더 이상 부산의 변방이 아니라 부산의 산업과 관광, 그리고 교통과 물류, 주거의 중심도시로 재도약 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구청장으로 평가받고 싶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신뢰를 보내준 사하구민들과 남해 향우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구민 여러분께서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이유는 정체된 지역을 깨우고, 확실한 발전을 이루어 달라는 열망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구민 여러분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성과 중심의 행정으로 구민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남해 향우들께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동향인으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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