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식 jys23@nhmirae.com
2020년 02월 14일(금)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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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에다 봄을 재촉하는 봄비까지 내린 이번 주.
창선면 한 도로가에 핀 동백나무에 앙증맞은 동박새 한 마리가 이른 봄마중을 나왔다.
동백꽃 봉우리에 머리를 들이밀고 정신없이 꿀을 따느라 동박새 이마에는 노오란 꽃가루가 묻어 가뜩이나 노란 이마가 더 샛노랗게 됐다.
도로변에 활짝 핀 동백꽃과 동박새의 바지런한 날갯짓에서 벌써 따스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듯 하다.
/사진 차용현<뉴시스>
창선면 한 도로가에 핀 동백나무에 앙증맞은 동박새 한 마리가 이른 봄마중을 나왔다.
동백꽃 봉우리에 머리를 들이밀고 정신없이 꿀을 따느라 동박새 이마에는 노오란 꽃가루가 묻어 가뜩이나 노란 이마가 더 샛노랗게 됐다.
도로변에 활짝 핀 동백꽃과 동박새의 바지런한 날갯짓에서 벌써 따스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듯 하다.
/사진 차용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