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 바래온 대표, 남해 농수산물 활용 수제어묵 등
독특한 상품개발과 지역민 협업으로 연매출 9억원 달성
로컬브랜드CEO 이진우, 여행미디어플랫폼과 굿즈샵 운영 관광 활성화
서울서 남해로 온 장유록 작가,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 작품에 녹여
이태인 기자
2024년 12월 13일(금)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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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에서 이어짐
△ 광고 전문가에서 로컬 브랜드 CEO, 이진우의 남해 도전기 : 서울에서 연봉 1억원대 광고 전문가로 활동하던 이진우 대표는 남해에서 로컬 브랜드를 창업했다. 그는 "내 가슴이 뛰는 곳, 내가 좋아하는 남해에서 일하자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여행 미디어 플랫폼과 굿즈샵 운영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남해의 이야기를 글로 담아내는 장유록 작가의 문학 여정 : 서울 생활을 접고 남해로 온 장유록 작가는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글로 담아내고 있다. 그는 "남해에서 만난 사람들의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에너지가 큰 영감이 된다"고 전했다. 장 작가는 남해FM 라디오 DJ 활동과 책 출간을 통해 남해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 남해군, 청년들이 바라본 남해의 매력 조명
남해의 청년들은 특별 강연회를 통해서 남해의 자연환경과 지역 문화, 주민들과의 교류, 그리고 새로운 도전 기회에 대해 이야기했다.
△ 자연환경과 지역 문화의 매력 : 이들 청년들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큰 매력으로 꼽았다. 음악가 권월 씨는 "남해의 하늘은 매일같이 높고 푸르렀다"며 "바다를 보는 일이 핸드폰 배터리 충전과 비슷하다"고 표현했다. 지역문화의 독특함도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현지 씨는 "매일 아침 마을 방송을 하는 문화가 새롭고 재미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독일마을과 같은 이국적인 문화 공간도 남해만의 특별한 매력으로 언급했다.
△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와 협력 : 청년들은 지역 주민들과의 따뜻한 교류를 통해 큰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진우 대표는 "남해에서 만난 분들은 제 아이디어를 되게 존중해 주셨고 너무 재미있게 협업을 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박지은 바래온 대표는 지역 농어민들과 협력하여 로컬 마켓을 운영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은 청년들의 사업 성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새로운 도전의 기회의 땅 남해군 : 남해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창업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서 힙판식 대표는 "남해에서 새로운 걸 선보이면 성공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남해 청년 촌라이프 실험 프로젝트'와 '남해청년으로 살아가기 프로젝트' 등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장유록 작가는 "남해에서 무엇이든 시도하고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긴다"고 말하며, 남해가 청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터전이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는 청년들의 활동
남해군이 청년친화도시로 거듭나면서 지역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다양성 증진, 혁신 창출로 이어지며 남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청년들의 유입과 창업 활동은 남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식당 '힙한식'을 운영하는 이정서 씨는 "남해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로 지역 어르신과 관광객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며 "연매출 9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들의 창업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이진우 씨가 운영하는 여행 미디어 플랫폼 '트리퍼'는 직원 3명의 소규모 회사지만 올해 매출 4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청년들의 사업체가 성장하면서 지역 내 고용 창출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청년들의 유입은 남해의 문화적 다양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음악가 권월 씨는 "매달 미조면 스페이스 미조에서 '권월회관'이라는 이름으로 정기 공연을 열고 있다"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은지 남해청년센터 팀장은 "청년들의 취미를 전시하고 공유하는 '남해 오타쿠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남해의 문화적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년들은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로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진우 씨는 "남해 사장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클래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희수 사진작가는 "남해 사람들 프로젝트를 통해 8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을 촬영하고 액자로 선물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 남해군, 청년들의 활약으로 지역 활성화 기대
남해군의 미래가 청년들의 손에 달려있다.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남해군의 미래를 밝히기 때문이다. 강연회를 통해 소개된 남해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성공 사례는 남해군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고 또 우리 지역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 청년들이 이끄는 변화의 바람 : 정착 청년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음악가 권월은 정기공연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바래온의 박지은 대표는 로컬 푸드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이진우 트리퍼 대표는 "남해의 다양한 식당이 생긴다는 건 단순히 경쟁이 아닌 함께 상권을 키워나가고 발전하는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지역사회 협력의 중요성 : 청년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사업운영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수적이다. 힙판식의 이정서 대표는 "남해에서 저희와 함께 브랜드를 키워나갈 젊은 친구들을 찾아보기가 힘들다"며 인재 유치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 미래를 향한 도전 : 장유록 작가는 "남해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저도 이곳에서 무엇이든 시도하고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는 남해가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장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남해 미래를 그리는 청년들의 3번째 이야기
오는 17일 오후 5시 창생센터에서 열리는 3회차 강연회에서는 남해에서 활동 중인 청년 크리에이터 4명의 남해 정착기가 소개된다. 주요 연사로 책방 박수진 대표, 소도읖 김재현 운영매니저, 들꽃효소마을 박지현 실장,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용호 본부장이 나선다고 한다. 특별 강연자로는 대한민국 1호 로컬 큐레이터로 알려진 삼천포레스트의 최광운 대표가 참여한다.
이 행사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강연회는 남해대학이 추진 중인 HiVE(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청년창업과 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역 특성을 살린 창업지원, 문화예술 활동 육성, 정주여건 개선 등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남해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들이 펼치는 새로운 도전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한다.
△ 광고 전문가에서 로컬 브랜드 CEO, 이진우의 남해 도전기 : 서울에서 연봉 1억원대 광고 전문가로 활동하던 이진우 대표는 남해에서 로컬 브랜드를 창업했다. 그는 "내 가슴이 뛰는 곳, 내가 좋아하는 남해에서 일하자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여행 미디어 플랫폼과 굿즈샵 운영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남해의 이야기를 글로 담아내는 장유록 작가의 문학 여정 : 서울 생활을 접고 남해로 온 장유록 작가는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글로 담아내고 있다. 그는 "남해에서 만난 사람들의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에너지가 큰 영감이 된다"고 전했다. 장 작가는 남해FM 라디오 DJ 활동과 책 출간을 통해 남해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 남해군, 청년들이 바라본 남해의 매력 조명
남해의 청년들은 특별 강연회를 통해서 남해의 자연환경과 지역 문화, 주민들과의 교류, 그리고 새로운 도전 기회에 대해 이야기했다.
△ 자연환경과 지역 문화의 매력 : 이들 청년들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큰 매력으로 꼽았다. 음악가 권월 씨는 "남해의 하늘은 매일같이 높고 푸르렀다"며 "바다를 보는 일이 핸드폰 배터리 충전과 비슷하다"고 표현했다. 지역문화의 독특함도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현지 씨는 "매일 아침 마을 방송을 하는 문화가 새롭고 재미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독일마을과 같은 이국적인 문화 공간도 남해만의 특별한 매력으로 언급했다.
△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와 협력 : 청년들은 지역 주민들과의 따뜻한 교류를 통해 큰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진우 대표는 "남해에서 만난 분들은 제 아이디어를 되게 존중해 주셨고 너무 재미있게 협업을 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박지은 바래온 대표는 지역 농어민들과 협력하여 로컬 마켓을 운영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은 청년들의 사업 성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새로운 도전의 기회의 땅 남해군 : 남해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창업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서 힙판식 대표는 "남해에서 새로운 걸 선보이면 성공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남해 청년 촌라이프 실험 프로젝트'와 '남해청년으로 살아가기 프로젝트' 등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장유록 작가는 "남해에서 무엇이든 시도하고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긴다"고 말하며, 남해가 청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터전이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는 청년들의 활동
남해군이 청년친화도시로 거듭나면서 지역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다양성 증진, 혁신 창출로 이어지며 남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청년들의 유입과 창업 활동은 남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식당 '힙한식'을 운영하는 이정서 씨는 "남해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로 지역 어르신과 관광객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며 "연매출 9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들의 창업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이진우 씨가 운영하는 여행 미디어 플랫폼 '트리퍼'는 직원 3명의 소규모 회사지만 올해 매출 4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청년들의 사업체가 성장하면서 지역 내 고용 창출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청년들의 유입은 남해의 문화적 다양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음악가 권월 씨는 "매달 미조면 스페이스 미조에서 '권월회관'이라는 이름으로 정기 공연을 열고 있다"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은지 남해청년센터 팀장은 "청년들의 취미를 전시하고 공유하는 '남해 오타쿠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남해의 문화적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년들은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로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진우 씨는 "남해 사장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클래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희수 사진작가는 "남해 사람들 프로젝트를 통해 8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을 촬영하고 액자로 선물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 남해군, 청년들의 활약으로 지역 활성화 기대
남해군의 미래가 청년들의 손에 달려있다.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남해군의 미래를 밝히기 때문이다. 강연회를 통해 소개된 남해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성공 사례는 남해군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고 또 우리 지역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 청년들이 이끄는 변화의 바람 : 정착 청년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음악가 권월은 정기공연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바래온의 박지은 대표는 로컬 푸드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이진우 트리퍼 대표는 "남해의 다양한 식당이 생긴다는 건 단순히 경쟁이 아닌 함께 상권을 키워나가고 발전하는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지역사회 협력의 중요성 : 청년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사업운영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수적이다. 힙판식의 이정서 대표는 "남해에서 저희와 함께 브랜드를 키워나갈 젊은 친구들을 찾아보기가 힘들다"며 인재 유치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 미래를 향한 도전 : 장유록 작가는 "남해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저도 이곳에서 무엇이든 시도하고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는 남해가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장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남해 미래를 그리는 청년들의 3번째 이야기
오는 17일 오후 5시 창생센터에서 열리는 3회차 강연회에서는 남해에서 활동 중인 청년 크리에이터 4명의 남해 정착기가 소개된다. 주요 연사로 책방 박수진 대표, 소도읖 김재현 운영매니저, 들꽃효소마을 박지현 실장,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용호 본부장이 나선다고 한다. 특별 강연자로는 대한민국 1호 로컬 큐레이터로 알려진 삼천포레스트의 최광운 대표가 참여한다.
이 행사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강연회는 남해대학이 추진 중인 HiVE(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청년창업과 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역 특성을 살린 창업지원, 문화예술 활동 육성, 정주여건 개선 등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남해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들이 펼치는 새로운 도전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