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65회 도민체전 '군부 최다 우승' 금빛 포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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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4.24(금) 18:20
남해군, 제65회 도민체전 '군부 최다 우승' 금빛 포효

군부 참여 지자체 중 최다 종목 우승 기록 달성 7개 종목 석권하며 압도적 기량 과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완벽한 조화
제65회 도민체전 남해군 성적
∥종합 1위 (7개 종목):검도, 파크골프, 탁구, 유도, 복싱,축구, 볼링
∥종합 2위 (2개 종목):골프, 바둑
∥참가 규모:22개 종목 총 590명 (선수 365, 임원 225)

홍성진 선임기자
발행연월일 : 2026년 04월 24일(금) 17:46
보물섬 남해군의 전사들이 경남의 심장부에서 '군부 최강'의 지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함안군과 창녕군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서 남해군 선수단이 총 7개 종목을 석권하며 군부 최다 1위 기록을 갈아치우는 쾌거를 이뤄냈다.



사상 첫 공동 개최… '환경변화'를 '기회'로 바꾼 집중력



이번 대회는 도민체전 역사상 최초로 함안과 창녕, 두 군 단위 지자체가 공동 개최하여 경기장 이동 거리가 길어지는 등 변수가 많았다.
그러나 남해군 선수단(선수 365명, 임원 225명 등 총 590명)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경기장을 압도했다.



7개 종목 '천하통일'… 특정종목 편중 없는 황금 밸런스



남해군은 이번 대회 22개 참가 종목 중 무려 7개 종목(검도, 파크골프, 탁구, 유도, 복싱, 축구, 볼링)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선수단은 전통적 강세를 이어온 구기 및 라켓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전통적 효자 종목인 축구와 탁구에서의 우승은 물론, 최근 급부상한 볼링까지 정상에 오르며 탄탄한 기본기를 입증했다. 격투 및 무도 종목에서도 저력을 과시했다.
검도, 유도, 복싱 등 투기 종목에서의 싹쓸이 우승은 남해 선수단의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주었다.
어르신들의 인기 종목인 파크골프에서의 1위는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남해 체육의 저변의 저력을 증명했다.
또한 골프와 바둑에서도 종합 2위를 기록,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전 종목에 걸친 '황금 밸런스'를 과시했다.



생활체육의 저변이 낳은 전문체육의 승리



이러한 압도적 성과는 남해군체육회가 꾸준히 추진해 온 '생활체육 활성화 프로그램' 덕분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남해군은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으며, 여기서 발굴된 인재들이 종목별 단체의 체계적인 훈련과 만나 전문체육의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장충남 군수 "지속적인 체육 인프라 지원 약속"



현장에서 선수들을 독려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군부 최초 공동 개최라는 낯선 환경을 극복하고 군부 최다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남해군이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전문체육 육성과 생활체육 시설 확충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강경삼 남해군체육회장 또한 "체육회와 종목단체 간의 긴밀한 협력, 그리고 지도자들의 헌신이 일구어낸 값진 결과"라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소식을 접한 한 주민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남해군 선수단의 팀워크와 투지는 군민에게 커다란 자부심을 안겨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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