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서 올해 첫 일본 취업에 성공, '7년간 노력의 결실'
"남해대학에서 취업 정보 제공 및 전폭적인 지원 덕"
백혜림·조승현 기자
2024년 01월 12일(금) 11:49
|
■ "일본 취업? 7년간 노력 끝에 해외 취업이라는 꿈을 이룬 것"
우선 일본에 취업을 성공하신 것 축하드린다며 소감이 어떤지에 대해 질문했다.
양초빈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꿈꿔왔고 준비해왔던 것을 이뤄 기쁜 마음이다. 대학에서 정보들을 제공해주셨고, 일본 연수 등 적극적으로 알선해주셔서 가능한 일이 아니었나 싶다"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취업하게 된 회사는 어떤 곳이냐는 질문에는, "일본에서 한국 물품을 취급하는 한국계 물류 회사다. 사이타마현에 위치하고 있고 도쿄에서 3분 거리 정도로 가까운 회사이다. 연수를 마치고 곧 3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일본 취업을 결심하게 됐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고등학교 때 일본 소설을 처음 접해 푹 빠지게 됐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이라는 소설을 인상 깊게 읽었다. '노르웨이의 숲'을 시작으로 다른 일본 소설 등 일본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일본이라는 나라에 흥미를 갖게 됐으며, 일본어도 자연스럽게 공부하게 된 것 같다"며, "아마 일본 취업의 꿈도 그때부터 갖게 된 것 같다. 일본어 공부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독학으로 공부해 현재까지 총 7년간을 준비해 오늘날의 결실을 이루게 됐다"고 전했다.
■ "일본 취업에서 중요한 것이라 하면, 어학 실력과 근면성실함이 중요"
이쯤되니 일본에서 취업할 수 있었던 비결이 어떤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양초빈 학생은 "일단 일본을 비롯한 해외취업은 어학 실력이 기본적으로 탑재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취업한 회사는 한국 물류를 취급하는 회사이기에 한국어와 일본어를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재까지의 일본어 자격증은 JLPT N2, JPT 715점을 보유했다. 기본적인 회화가 가능하고 읽고 쓰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또한 일본어 공부에서 어려움을 느낀 적은 없는지 물어본 답변에서는, "회화 부분에서 꽤 애를 먹었는데, 이는 일본 현지에서 직접 부딪혀 보는 게 도움이 됐다. 일본어를 읽고 쓰는 것은 되는데 듣고 말하는 회화에서 어려움이 느낀다면 실전으로 헤쳐나가는 방법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 회사에 취업을 성공하게 됐는데, 일본 회사에서는 한국처럼 소위 말하는 '스펙'을 많이 보냐는 질문에는 "일단 제가 취업한 회사에서는 스펙보다는 어학 실력, 의사 소통 능력을 제일 많이 봤다. 그 다음에는 근면성실함을 제일 많이 본다고 한다. 회사에 애사심을 갖고 오랜 기간 동안 얼마나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야, 너두 '일본 취업' 할 수 있어"
끝으로 일본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과 학교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어떤 것인지 질문해보았다.
양초빈 학생은 "일단 일본어를 기본적으로 구사할 줄 알아야 하고, 이에 관해 많은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남해대학에서는 숙박비, 식비, 교과서값을 비롯해 와세다일본어학원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독학으로 시작해 일본어 학원, 어학원 연수까지 7년 가까이 준비한 과정의 결실을 맺게된 것 같다. 나처럼 일본취업에 관심있는 학생이라면 일본어학원 생활 하루하루가 재밌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우선 일본에 취업을 성공하신 것 축하드린다며 소감이 어떤지에 대해 질문했다.
양초빈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꿈꿔왔고 준비해왔던 것을 이뤄 기쁜 마음이다. 대학에서 정보들을 제공해주셨고, 일본 연수 등 적극적으로 알선해주셔서 가능한 일이 아니었나 싶다"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취업하게 된 회사는 어떤 곳이냐는 질문에는, "일본에서 한국 물품을 취급하는 한국계 물류 회사다. 사이타마현에 위치하고 있고 도쿄에서 3분 거리 정도로 가까운 회사이다. 연수를 마치고 곧 3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일본 취업을 결심하게 됐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고등학교 때 일본 소설을 처음 접해 푹 빠지게 됐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이라는 소설을 인상 깊게 읽었다. '노르웨이의 숲'을 시작으로 다른 일본 소설 등 일본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일본이라는 나라에 흥미를 갖게 됐으며, 일본어도 자연스럽게 공부하게 된 것 같다"며, "아마 일본 취업의 꿈도 그때부터 갖게 된 것 같다. 일본어 공부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독학으로 공부해 현재까지 총 7년간을 준비해 오늘날의 결실을 이루게 됐다"고 전했다.
■ "일본 취업에서 중요한 것이라 하면, 어학 실력과 근면성실함이 중요"
이쯤되니 일본에서 취업할 수 있었던 비결이 어떤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양초빈 학생은 "일단 일본을 비롯한 해외취업은 어학 실력이 기본적으로 탑재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취업한 회사는 한국 물류를 취급하는 회사이기에 한국어와 일본어를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재까지의 일본어 자격증은 JLPT N2, JPT 715점을 보유했다. 기본적인 회화가 가능하고 읽고 쓰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또한 일본어 공부에서 어려움을 느낀 적은 없는지 물어본 답변에서는, "회화 부분에서 꽤 애를 먹었는데, 이는 일본 현지에서 직접 부딪혀 보는 게 도움이 됐다. 일본어를 읽고 쓰는 것은 되는데 듣고 말하는 회화에서 어려움이 느낀다면 실전으로 헤쳐나가는 방법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 회사에 취업을 성공하게 됐는데, 일본 회사에서는 한국처럼 소위 말하는 '스펙'을 많이 보냐는 질문에는 "일단 제가 취업한 회사에서는 스펙보다는 어학 실력, 의사 소통 능력을 제일 많이 봤다. 그 다음에는 근면성실함을 제일 많이 본다고 한다. 회사에 애사심을 갖고 오랜 기간 동안 얼마나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야, 너두 '일본 취업' 할 수 있어"
끝으로 일본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과 학교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어떤 것인지 질문해보았다.
양초빈 학생은 "일단 일본어를 기본적으로 구사할 줄 알아야 하고, 이에 관해 많은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남해대학에서는 숙박비, 식비, 교과서값을 비롯해 와세다일본어학원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독학으로 시작해 일본어 학원, 어학원 연수까지 7년 가까이 준비한 과정의 결실을 맺게된 것 같다. 나처럼 일본취업에 관심있는 학생이라면 일본어학원 생활 하루하루가 재밌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