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7일(금) 16:49

매집차트봉사회(대표 임경천)는 지난 21일 서면 상남마을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공간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국 곳곳에서 방문한 매집차트 봉사회원 30여 명이 도배와 장판 작업을 했고 전등 및 노후 가구를 교체했다.

또한 가스렌지와 전기밥솥, 냉장고, TV, 컴퓨터 등의 전자제품을 지원하였다.

또한 침대, 책상, 붙박이장 등의 가구 일체를 지원하고, 5톤가량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처리했다. 벽체 도색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임경천 대표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먼 곳에서 찾아와 봉사활동에 동참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열악한 가정 형편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민희 서면장은 "매집차트 봉사회에서 남해군 관내 취약계층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매집차트 봉사회는 앞으로도 남해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행복공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