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 인재육성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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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27(금) 10:19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 인재육성기금 기탁
2024년 12월 27일(금) 10:15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은 삼동면 우리식당 류원찬·이순심 부부가 300만원, 남면상덕권역 남구체험휴양마을에서 100만원, 남해전복물회 박성재 대표가 100만원, 보물섬산악회에서 120만원, 갈화어촌계에서 300만원,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남해군지회에서 100만원, 대우컴퓨터 장지영 대표가 100만원, 미조면 해사랑전복마을 장용희·허경미 부부가 100만원의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2월 16일 삼동면 종합복지관 3층에서 열린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서 우리식당 류원찬·이순심 부부가 300만원을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하였다. 부부는 "우리식당을 찾아 주시는 많은 분에게 맛있는 음식과 함께 남해를 알리는 것에 보람을 느꼈으며, 남해 아이들도 남해인으로써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학업에 최선을 다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부부는 삼동 지족 구거리에서 우리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해 후학들을 위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2,200만원을 기탁하였다.

12월 17일 남면 상덕권역 남구체험휴양마을에서 군수실을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김의영 위원장은 "남해의 축구 꿈나무들이 휴양마을에서 훈련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며 남해의 미래에 희망을 걸어 볼만하다 싶어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해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남구체험휴양마을은 기후 맞춤형 향기식물인 라벤더를 재배하여 남해의 경관을 가꾸고 있으며, 라벤더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남해전복마을 박성재 대표가 군수실을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박성재 대표는 "아버지(박안수)의 뜻을 이어 지역 인재 육성에 도움을 주고자 꾸준히 인재육성기금을 전하기로 마음먹었다"며 "남해 후학들의 꾸준한 성장으로 남해의 미래가 더욱 밝아져 누구나 살고 싶은 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해전복물회는 올해까지 230만원의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였다.

이어서 대우컴퓨터 장지영 대표가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 기탁 계좌로 100만원을 전달해 왔다. 장지영 대표는 "누군가의 꾸준한 관심이 남해지역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싶어 올해도 인재육성기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장지영 대표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1,600만원의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12월 18일 보물섬산악회에서 군수실을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120만원을 전달하였다. 강경균 회장은 "남해는 사계절이 아름다워 모든 것이 보물 같은 곳으로, 이곳에서 나고 자라는 원석 같은 아이들이 잘 다듬어져 더욱 반짝이는 보석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소임이라 여겨 기탁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보물섬산악회는 회원 31명으로 매월 관내, 외를 등반하며 등산로 정화 활동과 함께 건강한 남해인으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같은 날 갈화어촌계에서 군수실을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기탁하였다. 강충길 어촌계장은 "지역 경제가 어렵고, 추운 날씨로 움츠려드는 연말이라 후학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자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한다"며 "아이들의 학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갈화어촌계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인재육성기금 8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어서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남해군지회에서 군수실을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안상용 회장은 "올해 장애인 복지일자리사업 참여형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중증장애인 10명을 고용해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지원받았기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기금에 보태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남해군지회는 장애인들의 역량 강화와 자립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지역 후학양성을 위해서 올해까지 4회에 걸쳐 305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12월 19일 미조면에서 해사랑전복마을과 사랑해펜션을 운영하는 장용희·허경미 부부가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100만원의 인재육성기금을 전달하였다. 두 부부는 "남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을 작은 금액이지만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 아이들 교육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부부는 1992년 남해군으로 이주하여 두자녀와 함께 8명의 대가족을 이뤄 미조면에 정착하였고, 매년 이웃돕기성금과 인재육성기금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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