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노인대학 8개소 966명 대상 맞춤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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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3.28(금) 13:33
상반기 노인대학 8개소 966명 대상 맞춤형 교육

남해군,'2025년 노인대학 노인인권 교육'실시

2025년 03월 28일(금) 11:26
남해군은 노인대학 운영 지원을 위한 신규 시책의 일환으로 '2025년 노인대학 노인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권감수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강의는 경남서부권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지난 3월 19일 오후 14시 서면노인대학에서 첫 시행된 교육에서는 김다정 강사가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 참석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인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앞으로 나부터라도 주변을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100세 시대에 노인 스스로 존엄성을 지키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인권교육을 통해 인권친화적 문화를 확산하여 어르신들이 더 존중받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노인 인권 교육은 3월 19일부터 4월 28일까지 남해군 내 노인대학 14개소 중 8개소 노인대학생 9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하반기 9~10월경 나머지 6개소 노인대학에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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