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조도 '에코 웨딩 섬'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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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15(금) 19:07
남해군, 조도 '에코 웨딩 섬' 프로젝트 가동

남해 조도에서 6월 첫 프라이빗 결혼식 개최

홍성진 선임기자
발행연월일 : 2026년 05월 15일(금) 18:31
남해군이 미조면 소재의 섬 '조도'를 대한민국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에코 웨딩 섬'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지난달 28일, 조도의 기암절벽과 은빛 바다를 배경으로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공식 행사인 웨딩 화보 촬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촬영에는 유명 인플루언서 커플인 윤설아·이병욱 씨가 참여해 조도만이 가진 천혜의 자연미를 렌즈에 담아냈다.
화보 속 조도는 인위적인 장식을 최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독보적인 개성과 웅장함을 연출했다.
공개된 결과물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남해에 이런 곳이 있었느냐'는 예비부부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섬 전체를 빌리는 예식 추진

이번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는 오는 6월 14일(일) 진행될 예정인 '첫 번째 프라이빗 에코 웨딩' 행사다. 남해군은 조도를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결혼식장으로 만들기 위해 현재 예식의 주인공이 될 두 커플을 모집하고 있다.
선정된 커플에게는 다음과 같은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 친환경 웨딩 연출(화려한 조화나 플라스틱 장식 대신 조도의 자연지형을 활용한 '에코 데코레이션') △ 전문가 화보 지원(유명 작가가 참여하는 고품격 웨딩 스냅 촬영) △ 맞춤형 케이터링(남해의 신선한 해산물과 특산물로 구성된 프리미엄 피로연 음식)



하객들도 누리는 웰니스 파티…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단순한 예식을 넘어 하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하객들에게는 남해의 감성이 듬뿍 담긴 굿즈와 특산물로 구성된 '웰컴 키트'가 제공되며, 예식 당일 조도의 여유로운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작은 음악회는 웰니스 섬 조도의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조도를 소규모·친환경 웨딩의 성지로 브랜드화하고, 이를 통해 청년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조도의 아름다움은 인위적인 것보다 자연 그대로일 때 가장 빛난다"며 "획일화된 예식장에서 벗어나 대자연 속에서 영원한 약속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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