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30일(금)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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慧鏡 곽기영
이 마음 다하여 사랑하는 이여!
선 듯 나서지 못하고 그대의 등 뒤에서 사랑한다며
속삭이는 내 말 들리나요.
머뭇거리는 나의 연약한 떨림 알아주시면
뒤돌아보아 줄 수 있을 텐데.
그대와 나의 마음 전할 길 있었으면 참 좋겠는데
조금만 더 마음 기울려 주실래요.
수많은 시간을 당신 지켜보면서
참 현숙한 여인이라 느껴졌어요.
이내 마음이 사랑 신호를 보냅니다.
당신과 동행하고 싶다고.
혜경 곽기영
- 現)2022 문학광장 회장
- 2012 서정문학 시 부문 당선 등단
- 2013 문학광장 시 부문 당선 등단
- 2014 문학광장 2대 회장(2014-2016)
- 2016 문학신문 2016년 신춘문예 시(詩)부문 당선 등단
- 現) 한국문인협회 회원
- 現) 남해보물섬독서학교 자문위원
- 2002 대통령표창 수상
이 마음 다하여 사랑하는 이여!
선 듯 나서지 못하고 그대의 등 뒤에서 사랑한다며
속삭이는 내 말 들리나요.
머뭇거리는 나의 연약한 떨림 알아주시면
뒤돌아보아 줄 수 있을 텐데.
그대와 나의 마음 전할 길 있었으면 참 좋겠는데
조금만 더 마음 기울려 주실래요.
수많은 시간을 당신 지켜보면서
참 현숙한 여인이라 느껴졌어요.
이내 마음이 사랑 신호를 보냅니다.
당신과 동행하고 싶다고.
혜경 곽기영
- 現)2022 문학광장 회장
- 2012 서정문학 시 부문 당선 등단
- 2013 문학광장 시 부문 당선 등단
- 2014 문학광장 2대 회장(2014-2016)
- 2016 문학신문 2016년 신춘문예 시(詩)부문 당선 등단
- 現) 한국문인협회 회원
- 現) 남해보물섬독서학교 자문위원
- 2002 대통령표창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