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3일(금)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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慧鏡 곽기영
아홉 마디 아린 그리움으로
발길 머무는 곳마다
눈길 닿는 곳마다
하얀 꽃잎에 눈물비친 사랑.
아홉 마디 끝에 꽃 피워 놓고
맑고 가녀린 소녀처럼
눈물 끌어안은 꽃잎에
너의 사랑 기억하고 싶다.
아홉 마디 여린 사랑으로
산 그림자에 비낀 야윈 얼굴
노을 속 어룽이는 눈물에
이 저녁 나 홀로 어이하란 말이냐.
혜경 곽기영
- 現)2022 문학광장 회장
- 2012 서정문학 시 부문 당선 등단
- 2013 문학광장 시 부문 당선 등단
- 2014 문학광장 2대 회장(2014-2016)
- 2016 문학신문 2016년 신춘문예 시(詩)부문 당선 등단
- 現) 한국문인협회 회원
- 現) 남해보물섬독서학교 자문위원
- 2002 대통령표창 수상
아홉 마디 아린 그리움으로
발길 머무는 곳마다
눈길 닿는 곳마다
하얀 꽃잎에 눈물비친 사랑.
아홉 마디 끝에 꽃 피워 놓고
맑고 가녀린 소녀처럼
눈물 끌어안은 꽃잎에
너의 사랑 기억하고 싶다.
아홉 마디 여린 사랑으로
산 그림자에 비낀 야윈 얼굴
노을 속 어룽이는 눈물에
이 저녁 나 홀로 어이하란 말이냐.
혜경 곽기영
- 現)2022 문학광장 회장
- 2012 서정문학 시 부문 당선 등단
- 2013 문학광장 시 부문 당선 등단
- 2014 문학광장 2대 회장(2014-2016)
- 2016 문학신문 2016년 신춘문예 시(詩)부문 당선 등단
- 現) 한국문인협회 회원
- 現) 남해보물섬독서학교 자문위원
- 2002 대통령표창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