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025년 남해군 복지정책 방향과 주요사업은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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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13(금) 16:47
내년 2025년 남해군 복지정책 방향과 주요사업은 ②

2025년 남해군 복지정책 핵심 노인,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 정책
노인복지 강화 위한 '스마트경로당사업', 아동복지 위한 '남해군 다가치키움센터 건립' ,취약계층 지원 위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지원'

이태인 기자
2024년 12월 06일(금) 09:41
①에서 이어짐

지역 공동체 강화 사업은 마을행복나눔터 운영, 자원봉사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미션 파서블 릴레이 자원봉사'를 통해 220개의 인증성과품을 지급하고,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운영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겠다고 한다.


▲ 중앙정부와 연계한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남해군은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통해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하면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정부의 제3차 사회보장기본계획(2024~2028)과 긴밀히 연계되어 있다고 한다. 남해군은 중앙정부가 제시한 '약자부터 두터운 복지', '전생애 사회서비스 고도화', '사회보장체계 혁신'이라는 3대 추진전략을 지역 실정에 맞게 9개 추진전략으로 세분화했다고 한다. 특히 남해군의 고령화 추세를 반영해 노인 복지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한다. '스마트경로당 사업'과 'WHO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남해군 다가치키움센터 건립'과 '찾아가는 이동식 놀이교실 확대 운영' 등 아동·청소년 복지 사업도 추진한다.

남해군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정책도 눈에 띈다.
'교통약자 바우처 콜택시 도입'과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등을 통해 도서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중앙정부 정책과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남해군만의 특색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모두가 행복한 남해군 만들겠다

남해군의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골고루 혜택 받는 따뜻한 생활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의지 아래, 노인,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담고 있어 주목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령화 추세에 대응해 노인복지를 강화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아동·청소년 지원 정책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군은 스마트경로당 사업, WHO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운영 등을 통해 노인복지를 강화하고, 남해군 다가치키움센터 건립, 찾아가는 이동식 놀이교실 확대 운영 등으로 아동·청소년 복지를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지원, 교통약자 바우처 콜택시 도입 등 취약계층 지원도 확대한다고 한다.


▲ 남해군 2025년 복지계획 성공의 열쇠는 '군민 참여'

남해군이 발표한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경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 제공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노인,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 정책이다. 노인 복지 강화를 위한 '스마트경로당 사업', 아동 복지를 위한 '남해군 다가치키움센터 건립',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행되면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 등 전반적인 군민 삶의 질 향상이 예상된다.

특히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는 종합적인 복지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계획의 성공을 위해서는 군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무엇보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계획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및 모니터링, 결과 보완·환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군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복지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원봉사 활성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군민들이 복지 정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야 할 것이다.

남해군의 2025년 복지계획. 그 성공의 열쇠는 결국 군민들의 손에 달려있다. 군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할 때, 진정한 의미의 '따뜻한 복지 남해'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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