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자 gml0105@nhmirae.com

2022년 09월 23일(금) 17:18

송파구 남해향우들의 모임인 송남회(회장 최태수)는 지난 15일 석촌역 근처 '태능갈비'에서 9월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이인포, 조현찬, 임동찬 고문, 최태수 회장, 문국종 전임회장, 최동진 전 사무국장, 정영미 사무국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정영미 사무국장은 가족과 함께 추석 명절 연휴를 잘 보내셨는지 안부를 묻고 난 후 회의를 진행했다. 최태수 회장은 "추석 명절을 보낸 후라서 그런지 오늘 꼭 참석한다는 회원들이 5명이나 참석하지 않아 아쉽다. 우리 나이는 건강을 제일 먼저 생각하는 나이다. 자신의 건강은 자기가 지켜야 한다. 환절기에는 따스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고 인사했다.

문국종 전임회장은 "환절기에 회원들과 가족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바라며 소중한 오늘 하루를 즐겁게 보내자"고 건배제의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세상 살아가는 얘기로 정담을 나누면서 "코로나가 빨리 소멸되어 마스크를 벗고 편하게 맘껏 얘기하고 싶다"며 건배가 이어졌다정영미 사무국장은 "추석 연휴 끝이라 불참한 회원들이 있지만 11월 송년모임 때는 성황을 이루도록 집행부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얼굴만 봐도 반가운 고향사람들과 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