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창선면 수산리 향우회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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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창선면 수산리 향우회 모임

이광진 초대회장 추대

2022년 09월 30일(금) 17:45
재경창선면수산리향우회는 지난 9월24일 12시 안양유원지 맛고을에서 모여 친목을 다졌다.

이날 고진홍(초48회), 김은하·양세봉·이광민·이종철(52), 강경규(53), 장현룡(54), 김창규·김호겸부부·박장희(58), 박민국(60) 향우 등 12명이 참석했다㈜푸른솔제지 김창규 대표이사는 새벽 4시에 인천시 수산물시장에서 살아있는 꽃게를 사다가 손수 찌고, 민어회, 민어탕, 홍어, 옷닭 등 푸짐하게 준비했다. 향우들은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고향냄새가 물씬 풍기는 음식을 먹으며 어릴적 고향에서의 추억을 떠올렸다. 골목길에서 썰매 타던 일, 공을 차던 일, 딱지치기 등을 회상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움에 젖었다.

창선면 수산리는 창선면의 명동이라 불리울 만큼 창선면의 중심지이다. 이종철 회원은 "10년 전부터 1년에 한 번 정도 번개팅으로 만나 고향 생각을 하며 회포를 풀었다. 수산사람들이 서울에 50여 명 살고 있지만, 약 25명의 향우들이 참석한다"며 "이날 회동에서 초대 임원을 선출하고 정식 모임으로 출범시켜 활성화를 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논의한 제1안건은 비정기적으로 열던 '水서會 or 서사수사회(서울 사는 수산사람들의 모임, 명칭은 추후 결정)'를 1년에 두 번(봄, 가을 또는 송년회) 정기적으로 갖기로 했다.

제2안건은 회비로, 월회비 없이 모임을 가질 때마다 참석자에 한해 1/N씩을 나눠 내기로 했다. 초대 회장은 이광진(수원시 일호 대표 변호사) 회원, 총무는 김창규 (주)푸른솔제지 대표가 추대되었다.

이종철 회원은 "재경에 사는 수산 사람들 중 아직 단톡방에 초대되지 않은 분들이 계시면 취지를 적극 알리고 이 방에 초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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