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07일(금) 18:51

골프를 통해 향우들끼리 고향의 정을 느끼고 친목을 도모하는 재경남해향우회 골프모임인 재남회(회장 박상옥)가 지난달 28일 여주CC에서 7팀이 참가한 가운데 9월 월례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여주CC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한 후 이동성 사무국장이 미리 편성한 조별로 아름답고 상쾌한 가을날씨에 정담을 나누며 라운딩을 가졌다. 라운딩 후 회원들은 여주CC 클럽하우스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이동성 사무국장은 "9월 월례회에 참석해주신 여러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박상옥 회장께서 개인사정으로 참석을 못해 아쉽다. 오늘 처음 첫 싱글을 한 임창길 회원께 박수를 보내자. 10월26일 월례회는 재경남해군향우회가 주최하고 재남회가 주관하는 재경향우회장배 골프대회가 있으니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장은 "10월26일 열리는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고문 2팀, 시니어 1팀, 각 읍면 10팀, 여성회원 2팀, 사무국장 1팀으로 16팀이 참가한다. 군수, 하영제·김두관 국회의원도 참석할 예정이다. 골프대회 경비는 골프동호인들과 향우 기업인들의 협찬을 받아서 상품으로 대처하고 향우회 기금에서는 골프대회로 지출이 되지 않게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도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성 사무국장은 멀리 중국에서 참석한 재중국한국인회 회장을 역임한 설천면 출신의 이숙순 향우를 소개했다. 이숙순 향우는 "오늘 오랜만에 친구들과 라운딩을 하여 즐거웠으며 선후배 향우님들께서 반갑게 맞이하여주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가끔 참석하여 친목을 도모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동성 사무국장은 "11월에 재남회 회장배를 겸한 납회를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길 바란다"며 회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