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길 향우 '한국사회공헌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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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1.10(금) 14:16
김부길 향우 '한국사회공헌대상' 수상

양천구에서 30년째 봉사활동

2022년 11월 18일(금) 18:58
탄탄한 사업체를 꾸리며 시간을 쪼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쳐 2012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부길(58·삼동 양화금출신) 향우가 또 다시 '한국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봉사자로 인정받았다.

서울 양천구에서 ㈜대신종합인테리어를 운영 중인 김부길 향우는 지난 14일 ㈜시사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사회공헌진흥재단이 주관한 한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전문경영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양천구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황희·이용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재식 양천구의회 의장, 송승환 강서구청 공보관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김 향우는 전문경영인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와 양천구소방서 의용소방대 목동 지대장을 맡아 지역의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양천지부장을 역임하며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사업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김 향우는 "묵묵히 주어진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언제 어디서나 남해인답게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89년부터 양천구에서 건설과 인테리어업을 운영 중인 김 향우는 한 지역에서 30여년 간 사업체을 운영해 오면서 의용소방대 활동과 봉사활동을 이끌어왔다. 특히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양천지부를 맡아 지역 내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난방기기 수리와 교체, 장판 및 벽지 도배 등 전문 설비기술이 요구되는 현장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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