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6일(금) 17:39

남해군 출신으로 수도권에 살고 있는 1955년생 양띠들의 모임인 '보물섬 양떼들'은 지난 10일 오후 5시30분에 서울 신대방동 중국식당 차이30에서 박숭렬(읍) 회장을 비롯한 회원 21명이 모여 2022년도 정기총회와 송년모임을 가졌다.

박숭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늘 응원해주고 함께해줘서 정말 뿌듯했고 행복하였다. 앞으로 차기 집행부를 적극 도와 모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인사했다. 이어 이성옥 총무의 경과보고 및 회계보고가 있었다. 임원 선출 순서에서는 고영주(창선면) 회원이 절대다수의 지지로 차기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감사에는 이성옥 현 총무가 선출되었다.

고영주 차기회장은 수락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회원들의 뜻을 잘 받들고 전임회장들과 상의해 가면서 모임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자 하니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많이 협조하여 주기 바란다"라고 했다.

기타사항 협의에서는 다수의 휴면회원을 구분하여 관리함으로써 모임을 현실에 맞게 운영하기로 하였다. 고문인 최태욱 초대회장(상주면), 지상복 2대 회장(설천면), 고윤권 3대 회장(창선면)은 올 한 해 열심히 지내 온 친구들에게 덕담과 함께, 건배제의 했다.

박숭렬 회장은 연말선물로 기념타월을 협찬하였다.

/이성옥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