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향우회, '향우회 재건'위한 임원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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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동면향우회, '향우회 재건'위한 임원모임

김부길 회장 "옛 명성 되찾아야"

2023년 04월 28일(금) 16:52
재경삼동면향우회가 지난 4월15일 신구회장단 모임을 갖고 향우회 재건과 활성화를 논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재경삼동면향우회는 지난달 26일 군향우산악회 시산제에서 손복주 향우회장 후임으로 김부길 대신인테리어 대표를 추대하고 향우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재경삼동면향우회 산행 및 단합대회를 기획했다.

이날 모임에는 손복주 전임회장, 김부길 신임회장, 김길수 군향우회 고문, 박현후 군향우회 전 사무총장, 이성도 재남회 회장, 탁연우 전 재경여성협의회장, 김군신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그동안 느슨했던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손복주 전임회장은 "예전에는 재경남해군향우회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던 삼동면향우회가 오랫동안 침체기에 있었다. 이제 새로운 회장이 취임했으니 다시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고 말했다.

김부길 신임회장도 "선배님들이 사랑으로 키워온 삼동면향우회가 모임도 자주 갖지 못해 무척 아쉬웠다. 부족하지만 제가 향우회장을 맡게 되었다. 선배님들의 고향 사랑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삼동면향우회 재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재경삼동면향우회는 오는 5월 회장 이취임식을 준비하려 했으나 내년도 군향우회 체육대회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동안 학구단위 모임과 마을단위 모임이 진행되는 향우회 회원들이 재경삼동면향우회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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