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중제일고 공명수 신임 동문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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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남해중제일고 공명수 신임 동문회장 선출
2023년 05월 19일(금) 14:07


재경남해중제일고총동문회(회장 이윤원)는 지난 14일 과천 옛골토성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윤원 회장과 김재전 전임 회장,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 명예회장, 이영순 재경남해여중동문회장, 전장현 재경남해수고 동문회장, 류동길, 배문태 고문 등 재경 동문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두관 의원과 장충남 군수는 축전을 보내 재경동문들의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동문들은 정기총회에 앞서 오전 10시 과천대공원역에 모여 과천저수지 둘레길을 걸었다. 이후 총회 장소인 옛골토성 과천점으로 이동해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윤원 회장은 "재경동문회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임회장을 발굴해 동문회를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재전 전임 회장과 류동길 고문, 정길정 전 한국교원대 부총장(남중 5회),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 명예회장은 무대에 올라 인사했다.

이어 배문태 고문을 임시의장으로 추대해 제8대 회장을 선출하는 절차를 거쳤다. 김재일 차기회장 추대위원회 위원장은 "제일고 42회(남해종고 7회) 공명수 이사님을 회장으로 추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동문들은 만장일치로 찬성하는 박수를 보내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당일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공명수 신임회장은 문자 메시지로 취임소감을 밝혔다. 공 신임회장은 "제8대 회장직을 수락한 만큼, 그동안 선후배 동문들이 쌓아온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총동문회의 발전과 친목도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회장 선출에 이어 이준표, 김형배, 유정애 감사를 선출했다.

이어 이윤원 회장이 그간의 업무와 회계를 보고했고, 이준표 감사는 감사보고로 7대 집행부 활동이 이상 없이 잘 수행됐음을 알렸다. 또한 회장단이 제안한 회칙 개정안도 통과됐다. 새로운 회칙 개정안에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동문회 임원회의 개최시기, 알림방법 간편화를 포함시켰다.

특히 이날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한 기수에게는 기수 활동비가 지원됐으며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 홍보용 깐마늘과 멸치액기스가 선물로 전달됐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키친아트 채기석 대표가 협찬한 고급 프라이팬 등 주방용품, 마늘액기스 등을 선물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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