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이 꽃차명인 국제차문화대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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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이 꽃차명인 국제차문화대전 참가

코엑스 전시 한국꽃차협회 부회장 활동

2023년 06월 09일(금) 15:29
2023년 제20회 국제차문화대전이 지난 1~4일 코엑스 HALL C에서 열렸다.

꽃차 명인으로 다경꽃차교육원을 운영하는 하정이 원장이 (사)한국꽃차협회 총괄위원장으로 참가해 다양한 꽃차를 선보였다. 하 원장은 한국꽃차협회 부회장으로 2011년부터 교육생 꽃차수업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과 연구를 하며 꽃차 소믈리에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6월1일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 명예회장과 천우주 재경여성협의회 회장이 전시회를 방문해 축하했다. 하 원장은 꽃차 자격증을 취득하고 여러 대회에도 나가면서 경력을 쌓은 지 올해로 13년째다. 그는 2014년 처음으로 제1회 명품꽃차대전에 참가하여 은상을 받은 후 계속하여 건강올림픽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2015년 세계뷰티 건강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까지 획득하게 되어 꽃차분야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꽃차협회에서 박석근 회장을 비롯해 21명이 일본 동경 신주쿠 썬파크호텔에서 열린 꽃차 테이블세팅 전시회에 참가했다. 하 원장은 이 자리에서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꽃차 장식과 다양한 꽃차의 색이 돋보이는 테이블세팅을 연출해 일본 신문에 작품이 실리기도 했다.

한국 꽃차는 우림 색깔은 물론 향과 맛이 뛰어나다는 평으로 해외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꽃차 종류로는 식용 장미, 토종 맨드라미, 금어초, 팬지(삼색제비꽃), 국화, 구절초 등 현재까지는 192개의 식용가능한 꽃이 알려져 있다.

하 원장은 남해에 시금치, 마늘, 유자도 좋지만 식용꽃 재배단지를 만들어 농가소득도 올리고 관광객도 유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해의 빈 논이나 비탈진 언덕, 빈터에 꽃을 심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 하 원장은 "건강을 위하여 커피보다 꽃차를 생활화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남해 보물섬을 만들도록 군민들이 생각을 바꾸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 원장은 재경남해군향우회 총무를 역임했고, 현재는 재경남해군여성협의회 사무국장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다경꽃차교육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floweredu.modoo.a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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