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다정 기자

2025년 03월 28일(금) 10:06

남해소방서(서장 김상철)는 25일 남해군 미조면 소재 쏠비치남해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품질자문단은 소방시설 공사의 공정율이 90% 이상 도달한 때에 시설의 미비점을 사전에 발견 및 보완하여 성실 시공·감리 유도로 시공 품질을 향상하고자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날 자문에는 민간위원 전문가 및 건축 관계인 등 15명이 참여해 쏠비치남해 건축물의 스프링클러 설비 등 소방시설과 시공·자제에 대한 품질 검수를 진행했다.

남해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소방시설의 품질 확보는 화재 대응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자문을 통해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을 높이고,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