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류경완 후보, 13,924 (50.23%) 득표
국민의힘 류성식 후보, 13,793표(49.76%) 득표
이태인, 홍성진 기자
발행연월일 : 2026년 06월 05일(금)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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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해군수 선거가 마지막까지 향방을 알 수 없는 혈투 끝에 더불어민주당 류경완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류경완 후보는 총 13,924표(50.23%)를 득표하여 13,793표(49.76%)를 얻은 국민의힘 류성식 후보를 단 131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번 선거의 남해군 전체 선거인 수는 37,828명이었으며, 이 중 28,551명이 투표에 참여해 75.5%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였다. 무효 투표수는 834표, 기권자 수는 9,277명으로 집계되었다.
승부의 분수령, '관외 사전투표'와 '남해읍'의 결집
이번 선거의 승패는 사실상 거주지 밖에서 투표한 관외 사전투표에서 결정되었다.
류경완 후보는 관외 사전투표에서 1,797표를 얻어 류성식 후보(1,161표)를 636표 차이로 따돌렸다.
이는 읍·면별 투표에서 발생한 격차를 상쇄하고도 남는 수치로, 젊은 층과 출향인들의 표심이 류경완 후보 당선의 결정적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최대 표밭인 남해읍에서의 승리도 주효하였다.
류경완 후보는 남해읍에서 3,963표를 얻어 류성식 후보(3,434표)를 529표 차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하였다.
특히 남해읍 관내 사전투표에서 류경완 후보가 2,262표를 기록하며 류성식 후보(1,219표)를 크게 앞선 것이 승부의 발판이 되었다.
지역별 득표 현황, 면심(面心)의 매서운 추격
반면 류성식 후보는 외곽 면 단위 지역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맹추격했다.
창선면에서 류성식 후보는 1,984표를 얻어 류경완 후보(1,307표)를 677표 차이로 따돌리며 군내 최대 격차 우세를 보였다.
설천면에서도 1,118표 대 535표로 류성식 후보가 두 배 이상의 득표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동면의 경우 류경완 후보 1,097표, 류성식 후보 1,095표로 단 2표 차이의 피 말리는 승부가 펼쳐져 이번 선거가 얼마나 치열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번 남해군수 선거 결과는 '전통적인 면 단위 보수 표심'과 '중심지(남해읍) 및 외지 표심(관외 사전)'의 정면충돌로 요약된다.
류경완 후보는 사전투표와 관외 표심의 전략적 우위를 끝까지 지켜냈으며, 류성식 후보는 선거일 본 투표의 강력한 결집에도 불구하고 사전투표에서 벌어진 격차를 미세하게 극복하지 못하였다.
단 131표 차이로 승부가 갈린 만큼, 당선자는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민심의 분열을 봉합하고 화합을 이끌어내야 하는 무거운 과제를 안게 되었다.
류경완 후보는 총 13,924표(50.23%)를 득표하여 13,793표(49.76%)를 얻은 국민의힘 류성식 후보를 단 131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번 선거의 남해군 전체 선거인 수는 37,828명이었으며, 이 중 28,551명이 투표에 참여해 75.5%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였다. 무효 투표수는 834표, 기권자 수는 9,277명으로 집계되었다.
승부의 분수령, '관외 사전투표'와 '남해읍'의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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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의 승패는 사실상 거주지 밖에서 투표한 관외 사전투표에서 결정되었다.
류경완 후보는 관외 사전투표에서 1,797표를 얻어 류성식 후보(1,161표)를 636표 차이로 따돌렸다.
이는 읍·면별 투표에서 발생한 격차를 상쇄하고도 남는 수치로, 젊은 층과 출향인들의 표심이 류경완 후보 당선의 결정적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최대 표밭인 남해읍에서의 승리도 주효하였다.
류경완 후보는 남해읍에서 3,963표를 얻어 류성식 후보(3,434표)를 529표 차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하였다.
특히 남해읍 관내 사전투표에서 류경완 후보가 2,262표를 기록하며 류성식 후보(1,219표)를 크게 앞선 것이 승부의 발판이 되었다.
지역별 득표 현황, 면심(面心)의 매서운 추격
반면 류성식 후보는 외곽 면 단위 지역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맹추격했다.
창선면에서 류성식 후보는 1,984표를 얻어 류경완 후보(1,307표)를 677표 차이로 따돌리며 군내 최대 격차 우세를 보였다.
설천면에서도 1,118표 대 535표로 류성식 후보가 두 배 이상의 득표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동면의 경우 류경완 후보 1,097표, 류성식 후보 1,095표로 단 2표 차이의 피 말리는 승부가 펼쳐져 이번 선거가 얼마나 치열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번 남해군수 선거 결과는 '전통적인 면 단위 보수 표심'과 '중심지(남해읍) 및 외지 표심(관외 사전)'의 정면충돌로 요약된다.
류경완 후보는 사전투표와 관외 표심의 전략적 우위를 끝까지 지켜냈으며, 류성식 후보는 선거일 본 투표의 강력한 결집에도 불구하고 사전투표에서 벌어진 격차를 미세하게 극복하지 못하였다.
단 131표 차이로 승부가 갈린 만큼, 당선자는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민심의 분열을 봉합하고 화합을 이끌어내야 하는 무거운 과제를 안게 되었다.

2026.06.05(금) 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