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온열질환 예방요원' 발대식 및 사전교육 성료
23명 요원, 6~9월 농업 현장 밀착 마크
홍성진 선임기자
발행연월일 : 2026년 06월 05일(금)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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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기세가 매년 빨라지고 강력해지면서, 여름철 농촌 지역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전체 인구 중 고령층 비율이 높은 남해군의 경우, 뙤약볕 아래 홀로 밭을 일구는 농업인들에게 폭염은 단순한 더위가 아닌 '소리 없는 위협'과도 같다.
이에 남해군은 본격적인 가마솥더위가 시작되기 전, 농업인들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남해군은 지난 5월 27일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으로부터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요원'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23명의 예방요원은 올여름 남해군 농촌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의 건강을 살필 최일선 파수꾼들이다.
단순 선발 넘어선 '정예 요원'… 실전 방불케 한 심폐소생술 교육
이번 발대식은 단순한 임명장 수여식에 그치지 않고, 현장 대응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역량 강화 교육으로 채워졌다.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이번 사전교육에서는 폭염 시 온열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작업 환경과 기상 조건에 대한 이론 교육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비닐하우스처럼 통풍이 잘되지 않고 복사열이 심한 환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고령 농업인이 더위에 특히 취약한 의학적 이유 등을 상세히 교육해 요원들이 현장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요원들의 호응이 가장 높았던 것은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실습이었다.
온열질환 중 가장 위험한 '열사병'의 경우, 체온 조절 중독이 마비되어 중추신경계가 손상되고 심할 경우 심정지까지 이를 수 있다.
요원들은 모형 마네킹을 활용해 가슴 압박 소생술을 직접 실습하며, 실제 농가에서 쓰러진 환자를 발견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전 감각을 익혔다.
6월부터 9월까지, 농업 현장과 무더위쉼터 샅샅이 살핀다.
이번에 선발된 23명의 예방요원은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의 주요 임무는 취약계층의 손발이 되어 현장을 직접 발로 뛰는 '밀착형 건강 케어'다.
이들은 홀로 거주하는 고령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준다.
또 마을 내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방 장치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무리한 야외 활동 대신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유도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만나는 주민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 낮 시간대(12시~17시) 작업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알린다.
특히 이상 증세를 보이는 환자 발견 시 즉각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119 및 지역 보건소와 신속하게 연계해 병원 이송을 돕게 된다.
남해군은 '여름철 농작업 안전 수칙'으로 물 자주 마시기, 낮 시간 작업 멈추기, 나홀로 작업 자제 등을 강조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공고한 지역사회 보호망 구축
남해군은 이번 예방요원 배치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저한 사전교육을 마친 요원들이 농촌 마을의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해줌으로써, 행정력이 미처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까지 꼼꼼하게 살필 수 있기 때문이다.
이홍정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발대식과 사전교육은 온열질환 예방요원들이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맞춤형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해군은 예방요원 운영 외에도 하절기 동안 보건소 및 지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마을 방송, 소셜 미디어(SNS), 리플릿 배포 등을 통해 폭염 대비 건강관리 요령을 상시 홍보하는 등, 올여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보호망을 더욱 촘촘히 엮어갈 계획이다.
특히 전체 인구 중 고령층 비율이 높은 남해군의 경우, 뙤약볕 아래 홀로 밭을 일구는 농업인들에게 폭염은 단순한 더위가 아닌 '소리 없는 위협'과도 같다.
이에 남해군은 본격적인 가마솥더위가 시작되기 전, 농업인들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남해군은 지난 5월 27일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으로부터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요원'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23명의 예방요원은 올여름 남해군 농촌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의 건강을 살필 최일선 파수꾼들이다.
단순 선발 넘어선 '정예 요원'… 실전 방불케 한 심폐소생술 교육
이번 발대식은 단순한 임명장 수여식에 그치지 않고, 현장 대응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역량 강화 교육으로 채워졌다.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이번 사전교육에서는 폭염 시 온열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작업 환경과 기상 조건에 대한 이론 교육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비닐하우스처럼 통풍이 잘되지 않고 복사열이 심한 환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고령 농업인이 더위에 특히 취약한 의학적 이유 등을 상세히 교육해 요원들이 현장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요원들의 호응이 가장 높았던 것은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실습이었다.
온열질환 중 가장 위험한 '열사병'의 경우, 체온 조절 중독이 마비되어 중추신경계가 손상되고 심할 경우 심정지까지 이를 수 있다.
요원들은 모형 마네킹을 활용해 가슴 압박 소생술을 직접 실습하며, 실제 농가에서 쓰러진 환자를 발견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전 감각을 익혔다.
6월부터 9월까지, 농업 현장과 무더위쉼터 샅샅이 살핀다.
이번에 선발된 23명의 예방요원은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의 주요 임무는 취약계층의 손발이 되어 현장을 직접 발로 뛰는 '밀착형 건강 케어'다.
이들은 홀로 거주하는 고령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준다.
또 마을 내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방 장치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무리한 야외 활동 대신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유도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만나는 주민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 낮 시간대(12시~17시) 작업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알린다.
특히 이상 증세를 보이는 환자 발견 시 즉각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119 및 지역 보건소와 신속하게 연계해 병원 이송을 돕게 된다.
남해군은 '여름철 농작업 안전 수칙'으로 물 자주 마시기, 낮 시간 작업 멈추기, 나홀로 작업 자제 등을 강조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공고한 지역사회 보호망 구축
남해군은 이번 예방요원 배치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저한 사전교육을 마친 요원들이 농촌 마을의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해줌으로써, 행정력이 미처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까지 꼼꼼하게 살필 수 있기 때문이다.
이홍정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발대식과 사전교육은 온열질환 예방요원들이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맞춤형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해군은 예방요원 운영 외에도 하절기 동안 보건소 및 지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마을 방송, 소셜 미디어(SNS), 리플릿 배포 등을 통해 폭염 대비 건강관리 요령을 상시 홍보하는 등, 올여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보호망을 더욱 촘촘히 엮어갈 계획이다.

2026.06.05(금) 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