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칼럼] 어르신이 버스를 기다리는 이유 |2025. 06.13
남해군은 현재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43.3%를 넘어 서고 있다.
조국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며 7남매 8남매를 보살피고 돌보았던 어르신들을 포함, 격동의 세월 속에서도 금을 모아 IMF를 극복하며 결국 대한민국을 세계 경제대국으로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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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미래신문 창간 8주년, 독자님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 |2025. 06.13
"눈길을 걸을 때 함부로 걷지 마라.
오늘 내 발자국이 마침내 뒷사람에겐 이정표가 되리니"
(踏雪野中去 不須胡亂行 今日我行蹟 遂作後人程)
뚜벅 뚜벅 그러나 멈추지 않고 걸어 왔습니다.
한결같이 미래신문을 사랑해 주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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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인허가 관련 주민불편 개선대책 속속 마련되길 |2025. 04.25
남해군과 군의회는 완료한 2030 남해군 경관계획 재정비 사항을 반영해 지난해 5월 기존 도로로부터 이격 거리 기준으로 일괄 묶어 왔던 경관보호 방식을 지역범위(해안경관관리지역·중점경관관리지역·마을경관관리지역)로 전환하는 경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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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5년간 20여건 제기된 동일 민원 지금까지 왜? |2025. 04.11
남해군에 농로공사와 마을 안길 수해복구공사 관련 향우 민원이 5년간 지속되고 있다.
2020년부터 면소재지 앞 1인 시위, 남해군청 앞 1인 시위에 이어 권익위, 국민신문고 등에 20여 건의 민원이 제기된 건이며 결론 없이 현재까지도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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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굳이 오라고 손짓하지 않아도 된다 |2025. 04.04
긴 겨울의 터널을 지나고 대형산불로 아픔은 있었지만 그래도 벚꽃 피는 새봄이 찾아왔다. 주위의 아픔을 함께 아파해 주는 마음 씀씀이에 미뤄두었던 창선고사리축제가 예정된 날보다 다소 늦게 열린다.
창선고사리축제는 1980년대 중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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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작년 5월 개정된 경관조례 현장여론 듣고 개선해야 |2025. 03.21
남해군은 해양경관 시야를 막는 도로 밑 건축행위를 규제하는 과거 경관보호조례제정 덕분에 현재까지 아름다운 바다경관과 남해관광산업을 지켜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 타 지자체에 비해 해안도로를 타고 돌면 고층건물이나 건축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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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인근 도시 이겨낼 엑티비티한 관광인프라 절실 |2025. 03.07
최근 군내 숙박시설을 주력으로 하는 개발사업들이 연속적으로 회자되고 있다.
2031년 남해-여수해저터널 개통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될 교통접근성과 남해의 자연환경이 주는 관광산업의 비전에 기업가들이 주목했거나 기업유치에 사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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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지역민의 먹거리를 만들어 내는 역동적인 한해가 되길 |2025. 01.24
다사다난했던 갑진년(甲辰年) 한 해가 가고 푸른 뱀(靑蛇)의 해인 을사년(乙巳年)이 밝았습니다. 며칠 지나면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입니다.
남해미래신문 독자님, 그리고 군민 모두에게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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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이란 현실 속에 남해 미래 먹거리 핵심 산업 육성 관련
남해 미래먹거리 핵심산업 육성 관련 소고(小考) |2025. 01.10
2024년 12월 기준 주민등록상 남해군 인구는 3만 9832명으로 마무리됐다.
이중 남자는 1만 9394명이었으며 여자는 2만 438명이었다.
작년 연말 남해군 인구는 2023년 12월 대비 2.3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한해 사이 948명이 사라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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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소상공인들 긴 불황의 터널을 견뎌내야 한다 |2025. 01.09
격동의 2024년 갑진년이 가고 희망찬 2025년 을사년 새해가 시작됐다.
새로운 다짐과 희망을 안고 한 해를 시작하는 순간이다. 2025년 푸른 뱀의 해에는 국가도 지자체도 주민에게도 좋은 일만 일어나길 소원한다.
정치, 경제, 사회 모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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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떠나는 남해? 찾아오는 남해!' |2024. 12.13
남해대학은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남해에서의 정착 스토리를 듣는 강연회를 이어가고 있다.
3회차 강연회는 오는 17일(화) 저녁 7시 창생플랫폼에서 '떠나는 남해? 찾아오는 남해!'를 주제로 열린다.
그간 2회에 걸쳐 열린 강연에서 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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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공동의 파이 어떻게 크게 만들 것인가 |2024. 12.06
남해와 여수 해저터널 시대를 앞두고 공동의 파이를 어떻게 크게 만들 것인가를 두고 정기세미나가 개최됐다. 남해군 출신 교수, 연구원, 기업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물섬 남해포럼'이 분야별 전문가를 모신 자리다.
해저터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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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남해사회에 유지(有志)는 있는가 |2024. 11.29
남해라는 사회에 섞여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저런 일들로 힘들어하고 부대끼는 모습을 본다.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남해라는 공동체 속에서 아직도 정(情)과 의리(義理)를 믿고 살아보려는 사람들은 정치적 논리나 정치적 성향에 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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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제1회 이동면 보물초 한마당, 중도매인 등도 초대해 함께 보물초를 노래하길 |2024. 11.08
겨울철 민간주도로 남해 특산물인 시금치를 테마로 한 행사(축제)가 열린다.
이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기획한 제1회 이동면 보물초 한마당 행사가 그것이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관광비수기 겨울을 겨냥한 행사라는 점과 지역 특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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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진실이 가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웃간 상처주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2024. 10.18
남해군내에는 많은 토지가 과거 주민들의 희사나 무상 지원 등으로 현행 도로나 마을 안길, 농로 등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많다. 또한 학원(학교) 재단에 기부한 주민들의 토지 또한 상당하다. 자발적인 희사나 무상 지원한 경우는 문제가 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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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독일마을맥주축제, 흥겨운 축제 흥행한 축제였다지만 |2024. 10.11
'제12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축제는 흥겨워야 한다'는 축제의 가장 기본 요건을 충족하는데는 성공했다는 평가다. 여기에다 군이 집계한 방문객수를 고려하면 '흥행'까지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해보다 축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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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남해 이야기, 남해 역사문화로 관광을 완성하자 |2024. 10.04
최근 남해문화와 역사에 대한 남해군의 용역과 조명이 활발하다.
고려대장경의 판각지가 남해라는 설을 증명하는 관련 용역과 연구들로 불교계뿐 아니라 학계서도 고려대장경 판각지가 남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노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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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하루 평균 1000명 왜 행복베이커리를 찾았을까? |2024. 09.27
추석 연휴 군내 작은 빵집 '행복베이커리'에 하루 평균 1000여명이 방문했다.
재료가 없어 빵을 더 이상 굽지 못할 정도로 손님이 몰렸다고 한다.
빵집 앞을 오갔던 주민들도 대전의 명물 '성심당'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행복베이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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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추석 명절에 생각해 보는 '남해의 방향' |2024. 09.13
어김없이 한가위 추석 명절이 찾아왔다.
어릴 적에는 그렇게도 기다리고 학수고대하던 명절이었건만 세월이 갈수록 나이가 들수록 명절이 주는 무언의 압박감과 책임감에 어릴 적 설레는 마음은 점점 퇴색되어 간다. 그럼에도 휘영청 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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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남해경제 생각한다면 '쉬쉬하는 것은 옳지 않다' |2024. 09.06
본지가 관광 관련 기획보도를 이어오면서 관련 자료나 관광객, 지역민, 소상공인들에게 보고 듣고 이해했던 불편한 진실(?) 중 하나는 '비싼 데다 대체로 서비스도 좋지 않다' '타 관광지보다 남해는 물가가 비싸다'는 말로 요약된다.
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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