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칼럼] 민간주도 N-컬처(문화관광), 지방소멸 극복 대안 되길 |2024. 04.27
정부는 K-컬처가 이끄는 글로벌 문화강국 2024년 문체부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올해 2월 발표했다. 로컬100 여행 상품개발·홍보 확대 등으로 지역 고유 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방문을 유도한다는 내용과 함께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는 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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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민간주도 축제 기획에 거는 기대 |2024. 04.19
내가 사는 남해, 내가 사는 우리 면, 내가 사는 우리 마을의 발전을 위한 민간 영역의 기획과 노력들이 꽃을 피우고 있다.
13일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이 주최 주관한 제1회 서면 다랑논 마라톤대회에 300여명이 참여해 4월 아름다운 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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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남해대학 생존과 글로컬대학 30사업의 의미 |2024. 03.29
지금 남해대학은 생존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쟁 중이다.
전국 지방대학의 경우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30에 반드시 승선하기 위해 통폐합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해 이 사업 선정에 목을 메고 있다.
정부는 2026년까지 총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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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기업유치·민자유치, 향토기업 경쟁력 확보 |2024. 03.15
2024년 2월 기준으로 남해군 인구(주민등록상)는 2만2469세대, 4만 549명이다.
세대수는 전년 동월보다 255세대 줄었고 전월보다는 19세대 감소했다. 인구 또한 전년 동월보다 868명(2.14%)이 줄고 전월보다는 150명(0.37%)이 감소한 것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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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체험휴양마을의 침체' 극복 대안 찾길 |2024. 03.08
우리군은 한때 전국 최고의 체험휴양지로 손꼽혔다.
녹색농촌테마마을, 전통테마마을, 어촌체험마을 등등 정부부처의 연이은 지정으로 남해의 왠만한 마을들이 제도권에 안착하면서 남해는 체험휴양마을로서 그 위상을 떨쳤다.
소득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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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4년만에 시연된 정월대보름행사 "마음이 찡했다" |2024. 02.29
"마음이 찡했다"
"이제는 마을단위나 면단위 이웃 사람들이 함께하는 어불림 행사를 면체나 군체 말고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현실에서 모처럼 많은 사람들이 줄끗기나 풍어제,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모여 함께하고 음식도 나누니 어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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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정월대보름 내일 선구줄끗기 이어 풍어제·달집태우기 |2024. 02.23
내일 오후 2시 남면 선구마을 몽돌해변에 가면 5년만에 재현되는 세계문화유산 선구줄끗기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어어촌체험마을에서는 오전 10시 풍어와 어촌의 평안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시작으로 오후 5시에는 액운을 태우는 달집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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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향우와 며느리·사위의 발길을 붙들 수 있었으면… |2024. 02.08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았지만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차례상 차리기도 힘든 요즘이지만 모두 모두 새해 청룡의 기운을 받아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시길 소망합니다. 남해미래신문 전 임직원 모두 독자님들께 설 명절 인사 올립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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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두번 심은 남해시금치와 기후변화 |2024. 02.02
남해 시금치농사 역사상 농협 공판장에서 역대 최고 가격이 나왔다.
10kg 마늘 한망사 값을 훌쩍 뛰어넘은 9만 5천원.
사실 올 11월부터 농협 시금치 경매가가 호조를 보여 설 대목을 앞두고 가격이 더 좋을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1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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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남해군 시설물 운영방법에 대해 새롭게 고민해야 |2024. 01.26
2019년 12월말 임시개장 이후 2개월간 단숨에 1만명의 이용객(순수 카페 이용 제외)을 기록했던 남해스카이워크.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그네를 비롯한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정식개장은 2020면 12월이었다. 남해군은 2020년 10월 설리 스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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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남해대학 노영식 총장에게 거는 기대 |2024. 01.19
남해대학의 통폐합 논의가 크게 부각된 시점에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이 남해대학 총장으로 부임, 올 1월부터 대학을 이끌고 있다.
부임하기가 무섭게 그에게 '통폐합시 남해대학이 반드시 본교가 되어야 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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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사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와 남해 |2024. 01.12
인근 사천시에 우주항공청을 설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극적으로 통과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으로 신설되는 사천 우주항공청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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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41만7000원' 의미를 간직하는 따뜻한 남해사회가 이어지길… |2024. 01.05
2024년 청룡의 해가 솟아 올랐습니다.
새해에는 경기가 호전되길 소망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2400개사와 전통시장 1300개사를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소상공인 체감 경기지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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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고려대장경판각지 재조명과 종정의 행보, 그리고 호국 |2023. 12.29
2007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고려대장경.
고려대장경은 불력의 힘으로 국난을 극복하고자 하는 호국의 상징이자 송·거란 보다 문화적으로 앞선 문화국임의 나타내는 표상이었다. 두산백과에는 이렇게 정리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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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희망을 쏘아올린 남해 창선고 |2023. 12.15
남해교육이 혁신을 거듭하며 점차 경남뿐 아니라 전국에서 주목받는 느낌이다.
과거 면내 학부모나 학생조차 입학을 원하지 않아 학급수를 줄여야 할 위기까지 겪었던 창선고가 약 5년이 지난 올해는 이어지는 입학상담으로 5년 전 입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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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남해군 이마트 판로 개척, 보물초 가격 '청신호' |2023. 12.08
남해군의 발 빠른 선제 대응으로 겨울철 농가 소득원인 보물초 산지가격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남해의 경우 해마다 11월 중순이 지나면 쏟아져 나오는 산지 시금치 물량을 중매인 중심으로 소화하다 보니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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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남해경제 큰 축 시금치철에 떠나는 외국인 근로자? |2023. 12.01
최근 군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출입국관리소의 지도 단속 등으로 고용허가를 받지 않은 농가나 사업장 등을 떠나는 외국인 근로자로 인해 현장에서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군내에도 본격적인 시금치 수확기에 접어 들며 외국인 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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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남해시금치, 남해유자 전철 밟을까 두렵다 |2023. 11.24
남해유자의 흥망성쇠를 우리는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과거 남해유자는 전국 최고의 상품으로 평가 받으며 '대학나무'라는 호칭까지 부여받았다. 자녀를 대학에 보낼 정도의 고소득을 보장하는 농사였기 때문이다.
지자체마다 주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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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민원 대응 방식 재점검 하길… |2023. 11.10
논어에 '不患寡而患不均 不患貧而患不安' 이란 문구가 나온다.
남송시대 유학자 육상산은 이 문구를 不患貧 患不均으로 가장 잘 요약해 지금까지도 공직자의 덕목이나 자세를 언급할 때 격언처럼 인용되고 있다. 불환빈 환불균(不患貧 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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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비싸다' '친절하지 않다'가 그들의 선택기준 |2023. 11.03
과거 우리 남해는 마늘로 대표되는 농업과 풍부한 수산물, 그리고 한때 13만에 달하는 인구로 먹거리를 해결했고 자녀들을 키워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거듭되는 환경 변화 속에 마늘면적은 급격히 줄었고 수산업은 턱없이 감소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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