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칼럼] 사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와 남해 |2024. 01.12
인근 사천시에 우주항공청을 설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극적으로 통과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으로 신설되는 사천 우주항공청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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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41만7000원' 의미를 간직하는 따뜻한 남해사회가 이어지길… |2024. 01.05
2024년 청룡의 해가 솟아 올랐습니다.
새해에는 경기가 호전되길 소망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2400개사와 전통시장 1300개사를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소상공인 체감 경기지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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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고려대장경판각지 재조명과 종정의 행보, 그리고 호국 |2023. 12.29
2007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고려대장경.
고려대장경은 불력의 힘으로 국난을 극복하고자 하는 호국의 상징이자 송·거란 보다 문화적으로 앞선 문화국임의 나타내는 표상이었다. 두산백과에는 이렇게 정리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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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희망을 쏘아올린 남해 창선고 |2023. 12.15
남해교육이 혁신을 거듭하며 점차 경남뿐 아니라 전국에서 주목받는 느낌이다.
과거 면내 학부모나 학생조차 입학을 원하지 않아 학급수를 줄여야 할 위기까지 겪었던 창선고가 약 5년이 지난 올해는 이어지는 입학상담으로 5년 전 입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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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남해군 이마트 판로 개척, 보물초 가격 '청신호' |2023. 12.08
남해군의 발 빠른 선제 대응으로 겨울철 농가 소득원인 보물초 산지가격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남해의 경우 해마다 11월 중순이 지나면 쏟아져 나오는 산지 시금치 물량을 중매인 중심으로 소화하다 보니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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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남해경제 큰 축 시금치철에 떠나는 외국인 근로자? |2023. 12.01
최근 군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출입국관리소의 지도 단속 등으로 고용허가를 받지 않은 농가나 사업장 등을 떠나는 외국인 근로자로 인해 현장에서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군내에도 본격적인 시금치 수확기에 접어 들며 외국인 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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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남해시금치, 남해유자 전철 밟을까 두렵다 |2023. 11.24
남해유자의 흥망성쇠를 우리는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과거 남해유자는 전국 최고의 상품으로 평가 받으며 '대학나무'라는 호칭까지 부여받았다. 자녀를 대학에 보낼 정도의 고소득을 보장하는 농사였기 때문이다.
지자체마다 주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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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민원 대응 방식 재점검 하길… |2023. 11.10
논어에 '不患寡而患不均 不患貧而患不安' 이란 문구가 나온다.
남송시대 유학자 육상산은 이 문구를 不患貧 患不均으로 가장 잘 요약해 지금까지도 공직자의 덕목이나 자세를 언급할 때 격언처럼 인용되고 있다. 불환빈 환불균(不患貧 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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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비싸다' '친절하지 않다'가 그들의 선택기준 |2023. 11.03
과거 우리 남해는 마늘로 대표되는 농업과 풍부한 수산물, 그리고 한때 13만에 달하는 인구로 먹거리를 해결했고 자녀들을 키워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거듭되는 환경 변화 속에 마늘면적은 급격히 줄었고 수산업은 턱없이 감소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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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남해군의회와 남해대학 학생들의 만남에 이어 지역사회가 대학 학생들과 유대감 형성 나서야 |2023. 10.27
남해군의회가 남해대학 학생들을 찾아 그들이 생각하는 바를 자유롭게 솔직하게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해군의회 의원들과 남해대학 총학생회(9명) 학생들이 지난 23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회에 따르면 남해와 대학에 대한 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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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유배문학관은 있는데 남해역사관은 없다? |2023. 10.20
최근 '세계기록유산 고려대장경 판각지의 현대적 재발견 심포지엄'에서 남해가 고려대장경 판각지였다'는 학계와 종교계의 학술발표 소식에 이어 현풍 곽씨 남해종친회가 약 400년 전 그룻, 도자기 등을 출토한 사실을 접했다. 두 소식은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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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독일마을축제, 독일 옥토버페스트와 달라야 한다 |2023. 10.16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5만 3600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막을 내렸다.
성공적 축제를 위해 노력해 주신 주민뿐 아니라 공직자들의 노고에 군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약 4~5천명이 줄었지만 5만명을 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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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군민·향우님 어려운 시기지만 힘내십시오! |2023. 09.22
한가위 추석을 맞았습니다.
내외 군민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남해인의 저력으로 잘 헤쳐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어려운 경기에 예년과 다른 주머니 사정이겠지만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 되십시오.
'한가위', '추석'이라는 말은 지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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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남해군 핵심전략과제 발표와 민자유치 |2023. 09.15
올해 12월 해저터널 공사가 착공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남해군이 해저터널이 가져올 변화를 예측하고 남해발전을 위한 핵심전략과제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1년 2개월 간 추진한 용역 작업을 통해 도출된 234개 단위과제를 남해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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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가난했던 학창시절 은사의 가르침, 60년 간직하며 살아온 우리 이웃 |2023. 09.08
불가에서 깨달음을 얻기 위한 수행방법 중 하나인 참선 관련 이런 화두가 있다.
'이 세상을 버린 후 가져가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화두)이다.
이 화두에 대한 답은 이런 관점인 듯하다. 한평생 추구했던 권력도 돈도 명예도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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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이순신 장군 관련 군내 새 스토리 발굴 나서야 |2023. 09.01
경남도가 남해안을 국제관광지로 변화시킬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 사업'에 전력을 쏟고 있다. 남해안 관광산업 육성과 국제관광지 개발사업이기에 주목된다. 국토부제1차관, 경남부지사, 부산시부시장, 전남도부지사직무대리가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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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케이블카·대관람차·아쿠아리움·대규모 리조트… |2023. 08.25
남해관광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 지표가 되는 여름 성수기가 끝난 지금, 대부분의 관광업계가 울상이다.
군내 5개 해수욕장을 찾은 손님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고는 하지만 소비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야 할 숙박업계 및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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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 잇단 자연재해로 '군민경제'가 어렵다 |2023. 08.11
올 여름 역대급 장맛비에 이은 폭염, 태풍 등의 자연재해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서민들의 삶이 더욱 팍팍해 지고 있어 걱정이다.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채 아물기도 전에 최근 37도를 상회하는 폭염에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 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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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전국민이 찾는 명승 다랭이마을 연접 1024 지방도 안전문제 심각, 확장 등 시급 |2023. 07.28
26일 다랭이마을 주민들의 취재요청도 있어 장맛비와 집중호우로 군내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남면지역 1024호 지방도를 따라 이곳 저곳을 살펴봤다.
예년같으면 명승 다랭이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로 붐볐을 마을은 한적했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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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올 여름, 남해경제를 생각한다 |2023. 07.21
보름 가까이 이어진 긴 장마속에 많은 양의 비가 특정지역에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까지 우리지역을 강타해 생업에 종사해야 할 군민들뿐 아니라 연일 계속된 비상근무로 공직자들 또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평균 300mm에 가까운 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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